[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손지원 시스템과 함께 작업 도구, 중식,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여 농가의 실질적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아진산업,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학생 등 민간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생 분위기가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으로 점차 확산되면서 일손돕기는 청도군 전체가 함께하는 농촌지원 체계로 자리잡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들로부터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일손은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이 이어졌으며,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청도군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한 문화·취미·취업 프로그램까지 더욱더 폭넓게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 된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고,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의 지속 가능성을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유도회(회장 이인백)는 지난 22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전면 유도회는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유림단체로 충효사상과 지역사회의 질서를 다져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인 총무가 사회를 맡은 이날 총회는 서로 간의 상읍례를 시작으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임 회장으로 석동기 부회장, 신임 부회장으로 최재륜 부장이 선출되었다. 이인백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유림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여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도덕과 윤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도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에 거주하는 김영수(남, 65세) 씨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故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이어 인륜의 근본이 되는 효 정신을 장려하고자 제정되었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열행·선행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김영수 씨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소년 가장이 되어 어머니와 누이, 네 명의 동생들을 정성껏 돌보며 남다른 효심을 실천해왔다. 특히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삶은 효 사상의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그는 고령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며 마을 주민들과 지식을 나누는 등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조용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왔다. 김영수 씨는 “가족을 돌보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도 감사한 마음이다. 저보다 더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내 가족뿐만 아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농경지 및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이 5월 중하순경 부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밀도를 파악하기위해 진행하였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낮아, 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 대비 2~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청도군은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2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방제단(돌발해충 시범방제단 등)이 협력하는 민관 합동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중인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돌발해충 발생 농가에 실시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방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돌발해충은 매년 기후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찰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밀 예찰과 민관 협업
[청도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5월 20일(화)부터 5월 23일(금)까지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독도 탐방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천연자원의 보고이자 영원한 우리 땅 독도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도 탐방 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사이버독도교실 초급과정을 수료하고, 독도 탐방 워크북을 활용하여 독도를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 중에 조별로 독도사랑․독도 수호의 의미를 담은 포스터 만들기, 모둠별 특색을 살린 사진찍기, 독도골든벨 등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독도 탐방 체험에 참여한 김○○학생은 “울릉도를 가게 되어 너무 기뻤고 여객선이 엄청나게 커서 놀라웠다. 다양한 모양의 바위와 나리분지의 투막집이 기억에 남았고 특히,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할 때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아껴야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독도 탐방 체험 단장인 청도교육지원청 양춘희 교육지원과장은 이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폭싹 속았수다! 드림친구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초등학교라는 첫 공동체 생활을 마무리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제주도의 대표 명소들을 방문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첫날에는 메이즈랜드와 난타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둘째 날에는 성이시돌목장, 항공우주박물관, 9.81파크, 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호텔 세미나실에서‘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감성을 표현하고 졸업 기념품을 직접 제작하는 뜻깊은 활동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아쿠아플레닛에서 자연과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환상적인 아쿠아 판타지 쇼를 관람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처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 바다도 보고, 난타 공연도 보고, 특별한 티셔츠도 만들면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지난 21일 청도비루빡풀칠봉사단(단장 이정국)이 송서1리 어르신을 찾아가 ‘사랑의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루빡봉사단은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의 도배전문봉사단 양성교육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일상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생기면 귀한 시간을 내어 미리 봉사환경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오늘 봉사단이 우리 집에 찾아와 도배를 교채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집이 새집 같아졌다.”며 좋아하셨다. 이정국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봉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드리며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하였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고, 그 따뜻한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및 산사태와 특히 이번 경북 북부지역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가 많아 이번 풍수해 관련 훈련 주제를 주민대피 훈련으로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풍수해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우려 지역인 부야2리, 월곡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주민대피령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 실시 ▲구호 물품 지급 등의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재난대피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피를 하면 되는지를 알게되어 누구보다 빨리 대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러한 재난 대피 훈련을 자주 한다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자세와 대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스스로 대피하는 훈련을 자주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