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박물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경북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4곳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 제도이다. 단순 시설 평가를 넘어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심사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주박물관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VR, AR 등을 교육 및 전시 등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의 고유문화를 재조명한 차별화된 기획 전시, 포용적인 관람 환경(Barrier-Free)을 조성하여 장애인에서 거주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
[신경북뉴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천시립추모공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립추모공원 외부 암모니아 보관실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비상상황 긴급 전파 △화학사고 대응반의 초동 조치 △직원 및 이용객 대피 유도 △인명 구조 및 후송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방독마스크 착용 후 누출 밸브 차단, 살수장치 가동 등 현장 대응 과정까지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단은 시립추모공원의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비상 대응훈련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에 전 직원에게 유해화학물질 대응 매뉴얼 숙지와 안전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과 사회복지법인 한걸음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효동어린이집은 11월 19일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며, 전시·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천시립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시립미술관이 지역 내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분청기법의 질감과 회화적 감각을 결합해 ‘사이의 순간’을 탐구하는 박소은 작가의 초대전 '사이, 그리고 꽃'을 2025년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색과 담청색의 분청 항아리를 중심으로, 꽃의 흔적과 유약의 번짐, 여백 깊은 표면을 통해 마음이 머무는 조용한 순간을 시각화한다. 작가는 점과 선, 작은 꽃의 형상이 스치는 듯 남아 있는 도자기 표면을 통해 ‘피고 지는 사이’의 감정을 담아내며, 관람객의 시선과 호흡에 따라 비로소 완성되는 사유의 공간을 제안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박소은 작가의 작업은 흙과 빛, 여백이 어우러진 고요한 울림을 전달한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 '지혜학교'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류 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부모가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과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며,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뿐만 아니라 활동, 검사지 활용, 영상 시청, 모둠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돼 부모들이 자기성찰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문제를 고치려고만 했는데, 사실은 제 대화 방식과 감정 표현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양육이 훨씬 더 따뜻해졌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과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9일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율곡초등학교와 함께 율곡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안전 수칙 홍보,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외출 시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등·하교 시 안전한 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물건 받지 않기 ▲위험한 상황에서는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안내했고, 보호자들에게는 ▲어린이 대상 안전 수칙 반복적으로 교육하기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 숙지하기 등을 당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동을 지키는 일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9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전달, 개근상 수여, 평생교육원장 인사말과 시의회 김세호 운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장동선 뇌과학자가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료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유익한 시사점을 전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자기계발, 생활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마련되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수료생은 “나를 위한 온전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삶을 다시 정돈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개편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성과를 전국에 소개했다. ‘2025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 및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이다. 상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우수사례 20건 중 교육 부문(총 7개 분야) 대표 사례로 포함되어 전시 참가했다. 마을리빙랩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4단계 교육, 현장탐방, 자격증 취득, 마을 특화사업 실시 등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조성했다. 나아가 지역 공동체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활력을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4개 마을이 선정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우리 지역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미
[신경북뉴스] 상주시 의회청사(보건소)에서는 보건소, 의회사무국, 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11월 19일 의회청사(보건소) 전정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회청사 내부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 대피, 응급구조, 화재 진화 등 다양한 훈련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여 훈련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신고 체계, 화재 대피 경로 확보, 응급구조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진화 장비 사용법 등 실질적인 훈련 내용이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