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농가주부모임안동시연합회(회장 정명화) 임원 등 10여명은 지난 7월 18일 산불피해 농가에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회원들이 3박4일 합숙하면서 직접 조리하고 만든 반찬3종세트(물김치, 오정어젓갈, 멸치볶음) 960개를 산불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정명화 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 회장은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산불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안동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으로 행위가 중대하지 않다고 여겨, 불공정한 방식으로 교통의 소통 및 안전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이에 안동경찰서는 일상 속 교통법규의 위반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과 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교통질서를 지키는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운수업체를 방문, 하회마을 등 안동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홍보 안내문과 졸음껌 등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체에 방문해 모든 운전 사원들이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생활 속 ‘5대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 부서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책임자 경 감 이동봉 (054-850-9252)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 경 장 엄유주 (05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서로 다른 두 작품을 골라보는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해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7월 24일에는 3월 발생한 안동 산불로 인해 취소됐던 ‘마리오네트 낭만 유랑극단’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단체에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섬세한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라이브 아코디언 연주로 마차에 꿈을 싣고 전 세계를 유랑하며 꿈의 무대를 펼치는 현대판 돈키호테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어 7월 30일에는 감성 코믹 드라마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첫사랑 ‘미자씨’를 향한 두 할아버지의 좌충우돌 쟁탈전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청춘극으로, 수상하고 아름다운 미자 씨와 두 할아버지의 드라마다. 두 공연 모두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리며, 전석 5천 원의 유료 공연으로 운영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연을,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웅부도서관에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세계와 관련된 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교구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세계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사탑,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알아보고, 세계명작 소설 등장인물 팝아트 그리기와 세계명작 소설 배경 아크릴물감 나이프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교실을 통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민간 기업인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해, 관광택시의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오는 7월 22일(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티머니GO 앱 안동 관광택시 상품 출시 기념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머니GO’ 앱 내에서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본요금(5시간 기준)은 10만 원이지만, 시 정책과 연계하면 최종적으로 25,000원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티머니GO’ 앱 연계 상품운영 및 프로모션, 각종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관광택시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교통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들
[안동시=신경북뉴스]‘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오는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정책 사례를 심사․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191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위험사회와 재난불평등’,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위기와 불균형 문제를 돌아보고,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는 사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0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 명소와 여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7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농업, 바이오,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시-고교 및 대학-기업 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안동지역 농업․바이오․문화관광 기업탐방 및 분석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위한 전문가 특강 ▲팀별 기업 문제해결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1박 2일의 해커톤 대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이메일(adj1@anu.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우수팀 시상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 ‘시정소식-유관기관 공지/소식’,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www.andongjob.kr)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일자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선 8기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 정기회의’를 7월 17일(목)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평가 기구로,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4년 차를 앞둔 시점에서 전체 109개 공약 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약별 추진 진척도, 예산 확보 및 집행 상황, 시민 의견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일부 사업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과 대안도 함께 논의됐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안동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공약 이행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티투어가 올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여름 이벤트는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코스로 구성돼 사랑 성취, 소원 성취, 시험 합격까지 이뤄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12명 이내로만 운영되는 소규모 맞춤형 여행으로, 기차요금 50% 할인과 2일차 무료 이벤트까지 더해져 지갑까지 가벼운 안동 여행이 가능해졌다. 주요 코스는 그야말로 복(福)받는 여정으로 꾸며졌다. 하회마을 부용대에서는 문필봉의 기운을 받아 시험 합격과 승진, 삼신당에서는 650년 된 신목 앞에서 관절 통증 해소와 주식 상승의 초석기운, 봉정사에서는 삼만 가지 꼬인 일들이 풀리는 ‘만지송 돌기’ 체험이 기다린다. 또한, 걱정나무에 근심을 털고 신목에 소원을 빌며, 월영교에서는 사랑을 이루고 도산서원에서는 장원급제의 꿈을 담는다. 이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기도와 바람이 이루어지는 스토리형 치유여행으로, 여행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비밀의 숲’으로 불리는 낙강물길공원과 세계유산 병산서원에서는 전문 가이드의 스냅 화보 촬영까지 제공돼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7월 18일(금), 호텔금오산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에서 ‘책임의료기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안동의료원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퇴원 후에도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연계·협력 모델’이다. 2024년 안동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진료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연계사업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을 담당한 간호사는 “정책을 실제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해 실행한 것이 지역사회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2023년 ‘장애인 건강검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돌봄통합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공공의료 모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 복지 기관 및 자원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예방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