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 ○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24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고, 암생존자의 회복과 가족의 지지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 암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영양 식생활 관리 △바른걷기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은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누군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또 다른 이는 “이런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돌봄 역량도 함께 높여 암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근복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은 지난 6월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성공적인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행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철규 농업연구관(담양, 죽향, 메리퀸 개발자)으로부터 죽향 딸기의 품종 개발 배경과 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이어서 지역 내 우수 재배농가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의 담양딸기우수종묘증식포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죽향은 일본 품종을 대체할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수출 경쟁력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령군 딸기 산업에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죽향 품종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고령군 딸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11시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의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구 남자일반부 우승, 태권도 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우승, 축구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작지만 저력있는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주신 각 종목 단체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내년 안동시·예천군에서
								[고령군=신경북뉴스](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회장 이유정)는 6월 21일(토)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 30여 명과 함께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아이를 책임지고 키운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하였다.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는 영유아 인지 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통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용, 미술 분야의 전문활동가와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 회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유정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가 지역사회 아동의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출생 문제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주식회사 왕의 떡(대표 장정숙)에서 6월 19일(목)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송편떡 300박스(1,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성산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왕의 떡은 전통 떡을 만드는 식품회사로 우리 지역에서 한창 성장하는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송편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왕의 떡(대표 장정숙)에서는“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송편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 지난 6월 19일, 다산면 벌지2리 마을회관에서는 눈물과 웃음이 오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학사모를 쓴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졸업장과 개인별 졸업앨범, 그리고 직접 쓴 자작시가 담긴 액자를 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따뜻하게 넘겼다. ○ 이 졸업식은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이하 기행문 마음학교)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노년층의 우울감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 인생회고 기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다. ○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총1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어릴적 추억’ ‘소중한 사람’ ‘나만의 장소’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 박순자(가명, 76세) 어르신은 “내 이야기를 누가 이렇게 소중히 담아줄 줄 몰랐어요. 자식들도 바빠서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 기행문지기로서 매회 프로그램을 진행한 오남진씨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삶은 한 편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9일(목)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보유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실천으로,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 4-H연합회(회장 성대현)는 6월 19일(목) 10시, 충남 금산군(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순번인 경북 고령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하였다. 성대현 회장은 “5도 5군의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충남 금산군과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고령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 18.(수) 군수실에서 한전MCS(주) 대구지사 고령지점(지점장 박미진)과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와 함께 한전MCS(주) 전력매니저 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였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똑똑’ 서비스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력매니저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전기료 체납 및 단전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힘든 이웃이 없도록 현장 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전하였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 치매안심센터는 6월 18일(수)부터 오는 10월 22일(수)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는 6월부터 10월까지 격주 수요일, 관내 치유농장 ‘화려한 오늘’에서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하여 인지훈련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 방지에도 기여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와 인지자극을 동시에 유도하는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원예활동, 허브 향기치유, 명상, 계절작물 수확, 요리활동, 회상 텃밭 가꾸기 등이 포함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과 주관적 기억력감퇴 및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강 회복과 치매예방을 돕는다”라고 전했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