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 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 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수상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오랜 세월 이어온 우정과 협력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31일, 활축제 개막식에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구로구 최원석 부구청장, 수성구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자매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는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예천과 각 지자체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예천군과 자매도시의 인연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1998년 군포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1년 구로구, 2019년 수성구와 차례로 협약을 체결하며 도농 간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예천군은 그간 여러 자매도시와 함께 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상호 초청, 행정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이어오며, 도시와 농촌이 함게 성장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해왔다. 특히, 군포시 및 수성구의 약 100명의 시민대표단도 함께 예천을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효행상 대상자는 대가면 조복수, 초전면 이현미님이 선정되어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륜면 김대식(94세) 옹(翁)이 관내 원로를 대표하는 융로로 추대됐다. 이윤식 성주향교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전통과 미풍양속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애쓰는 향교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점차 잊히고 있는 충‧효‧예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31일 10시 30분 가얏고마을에서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수, 군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장수상은 곽재영(우곡면·97‧남), 이향(대가야읍·89·여) 어르신께서 수상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장수상을 수상하시는 어르신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실제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 민화, 가죽공예, 은공예 등 예천군의 평생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민화 브로치 만들기, 파우치 제작, 가죽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예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만들고 경험해보는 체험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이 배움의 성과까지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도청 신
[신경북뉴스]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혜숙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홍보부스 및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폭을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신경북뉴스] 활의 고장 예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10월 31일(금)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11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활과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한천체육공원은 활을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활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을 시작으로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국내외 활 전시, 예천 양궁의 성과와 위상을 영상·전시·체험 형태로 구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실제 올림픽 금메달 전시와 AR(증강현실) 가상 활쏘기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활쏘기 체험장’에서는 양궁 활쏘기, 국궁 체험, 동물 타깃 사격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직접 쏘아보는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함성으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활 공성전’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박진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영주시민운동장 내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실업 복싱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고즈넉한 전통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사과와 인삼 등 고품질 농특산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