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10월 21일**부터 지자체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접종은 만 14세 이상 64세 이하(1961.1.1.~2011.12.31. 출생자) 중 고령군민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심한 장애인(장애 정도 ‘심함’) ▲다문화가족 중 2인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2인(가족 구성원 모두가 고령군에 주소를 둔 세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3세까지 (2012년 이후 출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고령군보건소 및 관내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지소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다문화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세 자녀 이상 가정은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자체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해당되는 군민께서는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쌍림면은 2025년 10월 2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쌍림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근무 중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노인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골절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하여 노인 우울 및 자살의 주요 증상, 초기 대처 방법, 소통의 중요성, 마음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25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철호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고령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함께 달린 60년, 함께 여는 고령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군 체육회 임원과 8개 읍‧면 500여명의 선수단은 오전 8시부터 시가행진을 진행했고 9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은 체육 행사는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는 육상경기, 민속·화합경기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펼쳐져 주민 간 친목과 단합을 다졌으며,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군민화합이라는 목적에 맞게 종합 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 했고 경기를 마친 뒤 군민화합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군민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향우회에서도 참석하여 고향의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홍철문 재경대가야읍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신경북뉴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청소년자치기구의 자율적 운영 역량 강화와 상생의 청소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를 방문해'같이의 가치, 자치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류 및 문화탐방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고령군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2명이 참여해,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의 시설 환경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방식, 자치기구의 활동 사례 및 타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들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동래읍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동래읍성 역사축제’체험 부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향후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 예정인 청소년 동아리 축제의 운영 방향을 구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치활동의 가치를 체감하고, 다양한 시각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는“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치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
[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및 함평군 일원에서 2025년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상시 교류를 위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태호 교육장을 비롯한 고령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고령교육지원청 관계자 27명이 참석하여 영·호남 교류의 시간 및 지역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함평 간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평 지역의 우수한 교육 활동 사례를 참관했으며, 향후 영·호남 교육 교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함평군 일원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령과 함평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두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에 맞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고령 관내 학생들이 일 년 동안 학교에서 방과후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난타, 댄스, 사물놀이, 피페・플루트・기타와 같은 다양한 악기 연주와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예술 나눔의 무대를 감상하며 서로 성장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정태호 교육장은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는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다. 이 문화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심미적 감성 역량을 발휘하고, 앞으로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성숙한 문화 향유의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청에서는 학생들의 예술 체험과 발표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22일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에서 고령군,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130여명이 참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훈련으로, 올해 고령군은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훈련 시 화재 원인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가정해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기존의 소방, 재난 부서 중심훈련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은 “오늘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대응력을 훈련하고, 훈련 참가자 모두가 내가 곧 안전의 시작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 등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3년간 8건의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운영비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찾아가는 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시민작가 양성’등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하여 생활 속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적극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장 및 담당직원들이 참석하여 다산도서관의 수상 영예를 함께했다. 고령군수는 “이번 장관표창은 군민과 함께 도서관을 성장시켜 온 결과이며, 앞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글
[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장애공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