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1월 12일, E-순환거버넌스와 불용 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 실천 과제의 하나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전자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 품목은 드라이기 등 소형 가전은 물론 냉장고·정수기 등 대형 전자제품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회수·운반·재활용 전 과정은 기관 부담 없이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재활용 실적을 기반으로 Scope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게 되며 공단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및 ESG 경영 지표를 확보하게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형·소형을 불문한 전자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단 ESG 성과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 가능한 ESG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26일 총 4일간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연수로 조리도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고 또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마 기원과 발전, 문화적 상징에 대해 배우는 이론 교육과 직접 도마를 제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OO고등학교 O조리사는 “매일 도마를 사용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듬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활력을 회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신경북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명화를 품은 미술관, 미술관에 담긴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근대미술의 확립으로 이어지는 미술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는 미술사와 공연미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동섭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그리고 현대미술학 및 아트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은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대표가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마네·모네·르누아르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의 흐름과 함께 세잔·마티스·피카소로 이어지는 근대미술의 전개, 그리고 인상주의 전시에 참여한 여성 화가들의 재조명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시민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 이후에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관람을 위한 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이 과정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11. 17. 16시에 3층 대회의실에서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학생 63명과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조양 오일용 선생의 유지에 의해 설립되어 (주)동일산업(대표: 오순택)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으로, ㈜동일산업의 창업주인 고(故)오일용 선생께서 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2010년부터 매년 상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올해에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 63명(초 30명, 중 18명, 고 15명)을 선발하여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4,2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그간의 공로에 대해 오순택 동일문화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교육청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를 마친 오순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여기 서있는 학생들 모두 높은 이상과 큰 뜻을 세워 내 고향 상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6일 일요일, 김천유성볼링장에서 13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지역 볼링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가 열린 김천유성볼링장에는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가족, 시민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플렉스클럽이 종합 1위, 탑클럽과 유성클럽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탑클럽 김광준 선수가 1위, 플렉스클럽 김주영 선수, 김선하 선수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장배 볼링대회는 오랜 전통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생활체육 대회”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 토요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김천시장기 우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병근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은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와 산타(겨루기) 우슈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트윈스클럽이 종합 1위, 율곡정도관과 삼이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집체(단체 태극권) 부문은 조마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이클럽의 김동연 선수(1950년생)가 최고령참가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슈는 신체의 균형감각과 근력, 정신 집중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훌륭한 무도 스포츠”라며 “생활체육이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슈 종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신협으로부터 김치(6kg) 3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신협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 외에도 복지시설 후원, 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최윤애 이사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김천신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전해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라며, “김천신협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뜻깊은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제9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시설보호, 가정위탁 등) 및 보호종료 여부를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변호사, 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결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보호조치, 보호조치 종료, 보호조치 변경을 심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아동의 특성, 보호 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 및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아동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아동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지난 15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주시 일원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을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플로깅’의 한국식 표현으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가을 줍깅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구간을 4개 권역(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사거리, 왕산공원, 풍물거리 일원)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관내 4개 초등학교(상산초등학교, 상영초등학교, 상주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더인 상주고등학교 발렌타인, 상주여자고등학교 함사세 동아리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조별로 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줍깅 미션은 가족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했다. 줍깅에 참여한 학부모는 “생각보다 거리 구석구석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특히 골목마다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를 보며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도로 위 환경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7일 상주중앙시장 일원에서 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청,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주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상주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폭력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참여 기관은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가 폭력과 학대 예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