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야기된 민생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즉각 조치를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바퀴 달린 시장실’은 현재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주차난, 도로 및 농로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은 물론, ▲교통문제 ▲관광․문화 발전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인구 유출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형산불 대응 방안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히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책상 위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바퀴 달린 시장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이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역의 취약요소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6억 원, 슬레이트 지붕 정비, 빈집 정비, 집수리 등 주택 정비 8억 원, 마을 환경개선 2억 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1억 원으로,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안동시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5%, 슬레이트 주택 비율 61%로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주택 밀집도가 높아 사업 추진 시 개선 효과가 큰 곳이다. 또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
[안동시=신경북뉴스]업무협약 전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남안동농협은 산불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도농社랑 운동 협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농가 인구 감소 및 초고령화로 도농교류가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상호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ESG경영(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양 기관 고유 가치를 활용한 지역교류 확대 △ 농어촌공간 저탄소운동 및 친환경 공간 조성사업 실천 △ 재해·재난 등 농촌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 등의 내용으로 협약하였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과 농촌기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과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기관은 농업·농촌 현안 극복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오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청 본관 청백실(2.5층)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오는 1일부터 24일까지 7월 한 달간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방문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지역의 현안인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지원 대책과 후속 조치 방안을 알아보고 확인․점검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의 의견․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 접수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 주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 산불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이번 기회에 운영 현장을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11일(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안동시 화성․법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노후주택 철거 및 정비, 재해예방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휴먼케어 사업 등을 통해 주거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29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3억 원을 투자해 대상 지역의 기초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화성․법상지구는 안동시청 및 안동시 중심 상권과의 거리가 100m 정도 떨어진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비율이 83.9%로 높고 무허가 주택 비율이 18.5%,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29.2%에 달해 정주 환경이 심각하게 열악한 곳이다. 또한, 좁은 골목길과 노후한 마을 도로 등 낙후된 기반시설로 인해 초래되는 거주민 불편, 구축된 지 오래된 옹벽과 석축의 안전 위험도, 방치된 공(폐)가로 인한 도심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오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청 본관 청백실(2.5층)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오는 1일부터 24일까지 7월 한 달간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방문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지역의 현안인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지원 대책과 후속 조치 방안을 알아보고 확인․점검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수렴한 국민의 의견․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 접수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 주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시민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 산불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이번 기회에 운영 현장을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탁구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 단식 우승, 개인 복식 우승,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성적을 이뤄냈다.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지난해 창설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녀 19개팀 105명의 전문 선수, 전국 19개 동아리 269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국립경국대 남윤정(체육 3) 선수는 개인 단식 준결승에서 청주대 주사랑 선수를 꺾고, 결승전에서 같은 청주대 소속 손단비 선수를 3대 0(11-9, 11-9, 12-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또한 개인 복식에서는 지혜민(체육 4) 선수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준우승에 그쳤다. 남 선수가 3, 4매치에서 균형 회복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최종 결과를 바뀌지는 못했다. 여자대학부 창단 이후 한 대회 최고 성적을 이뤄내면서 앞으로의 대회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립경국대 탁구부(감독 김복희, 코치 이정훈, 남자선수 추한혁4 조상연4 조한국3 김준혁3 김태헌2, 여자선수 지혜민4 남윤정3 박수미1 박도윤1)는 각종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립경국대의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0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김병각 서장은 안동 소재 2005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80개소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용상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홍보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표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을 찾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안전수칙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관계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만으로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에어컨 등 전기제품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대에서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새롭게 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성현 토째비의 여름’은 선성현문화단지를 사랑하는 도깨비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토째비 발자국’ 미션형 스탬프 투어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줄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 ▲얼굴에 도깨비 분장을 해보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토째비와 현감을 둘러싼 마당극 ‘선성현의 소원터널’ 공연 등이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는 천렵놀이와 물장구 체험을 통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소원 터널이 밤하늘을 밝히고, 어린이 EDM 파티가 열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에서는 착하고 순진한 우리나라 도깨비를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토째비 집’과 토째비와 함께하는 고민상담소에서 재미있는 고민상담도 해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