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전 11시,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가족들을 위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30팀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도 저출생 극복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수원의 인연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의 개념과 지정 절차, 온누리상품권 소개, 지원사업 및 각종 정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며 공동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된 유가증권으로, 앱을 활용한 편의성에 최대 40% 소득공제 충전 할인 및 환급행사 등의 혜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소비심리 회복이 곧 예천군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
								[신경북뉴스]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수원의 인연은
								[신경북뉴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둘째 날인 9월 27일에는 축제의 진짜 매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개막의 열기를 이어받아 탈춤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 탈춤의 대표작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강령탈춤, 은율탈춤 등 무형문화재 전승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진짜 탈춤의 깊은 멋과 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터키, 태국, 볼리비아, 이탈리아 등 해외 공연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탈춤공원 분수광장과 버스킹 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자유참가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노래, 춤,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가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간다. 원도심과 하회마을에서도 공연이 이어진다. 원도심 무대에서는 거리예술과 시민참여 무대가 진행되고,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탈춤의 역사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하회선유줄불놀이도 준비돼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둘째 날은 탈춤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승공연과 더불어 시민과 청소년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9월 26일 송천동 1158-3 일원 준공을 앞둔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시 송천동에서 용상동, 교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시내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객 및 물류 이동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34호선과 연계돼 지역 교통망의 핵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말 개통식을 앞두고 도로 안전시설, 교통 안내 체계, 공정 마무리 상황 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개통 이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당부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안동의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이끌 중요한 인프라”라며, “개통을 계기로 안동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 과정을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 상담대학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어른 친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2시간씩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이해 ▲인간발달과 상담 ▲청소년과 상담 이해 ▲애착이론 ▲청소년 트라우마 ▲감정코칭 ▲미디어 중독 예방 ▲청소년과 관계형성 등 청소년 상담의 입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들 돕기 위해 ▲학교폭력 중독 등 위험 예방 활동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곁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속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망을 지역사회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 청소년 곁에
								[신경북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클래식하는 남자들의 수다‘The Cello’'가 10월 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3월 산불로 인해 연기됐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수십 년간 음악적 교감을 쌓아온 중년 첼리스트 김우진, 이호찬, 채희철과 클래식 가이드 역할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함께한다. 도차우어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장조’를 비롯해 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제1번 G장조’, 다비드 포퍼의 ‘레퀴엠’ 등 다양한 곡을 피아노 연주와 첼로의 중후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첼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깊이와 무게 속에서 진솔하고 유쾌한 연주자들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수준 높은 3대 첼로의 풍부한 선율과 뛰어난 기교,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일상 속 여유를 즐기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9월 23일 국립 경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포터즈단은 국립 경국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조로 편성돼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공단의 주요 사업장과 운영 방향에 대한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서포터즈단은 활동기간 동안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 관광․휴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한 뒤 개인 SNS와 공단 공식 계정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의 친절도와 시설환경 등을 점검해 개선 사항을 발굴, 이용자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공단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경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
								[신경북뉴스] 안동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폐현수막을 소각하는 대신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내 현수막 발생량은 ▲2021년 6.8t ▲2022년 10.4t ▲2023년 13.2t ▲2024년 17.8t ▲2025년 9월 현재 13.6t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된 폐현수막은 파쇄 후 소각처리해왔으나, 2025년에는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해 재봉틀을 구입하고, 재봉에 관심 있는 기간제 4명을 모집해 낙엽, 병류, 플라스틱 수거용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개월간 폐현수막 약 2.4t으로 마대 3,000매 정도를 제작했으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장바구니용 가방을 제작해 탈춤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광판 및 sns 홍보 등으로 현수막 사용이 줄었으면 좋겠지만, 폐현수막을 소각하지 않고 마대나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