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들바람은 은은한 향기를 실어 나르며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한다. 복사꽃이 선사하는 이 몽환적인 풍경은 사진 속에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꽃길을 따라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마치 꿈결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특히 햇살 좋은 오후에는 분홍빛 꽃잎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청도의 복사꽃은 해마다 봄이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로,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다. 지금, 청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다. 달콤한 꽃 향기 가득한 청도로 오셔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끽하세요!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치매안심센터는 4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치매예방을 접목한 찾아가는 산림교육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에 따른 실질적인 연계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4월 17일은 교육 참여자가 직접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숲길걷기 ▲산림욕을 통한 피톤치드요법 ▲자연속 힐링명상 ▲목재를 통한 공예 활동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에게는, 인지기능 유지와 우울감 완화 등 긍정적 효과를, 보호자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전체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힐링과 회복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의 발 빠른 협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을 누릴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 화양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2025년 4월 17일(목) 전교생이 함께 청도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청도 3정신! 과거에서 미래를 꿈꾸다’와 연계하여 청도읍성과 석빙고를 방문하였다. □ 청도 읍성과 석빙고는 조선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살아 숨쉬는 청도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눈으로 보고 발로 걸으며 배우는 현장 중심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이번 활동은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청도 오감 체험’ 중 세 번째 코스에 해당함에 따라 많은 학생의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 □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이OO 학생은 “청도 읍성을 직접 걸어보니까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이 돼서 신기했어요. 석빙고 가까이 가니 시원하게 느껴져 조상들의 지혜가 느껴졌어요. 우리 지역에 이렇게 멋진 문화유산이 있다는 게 자랑스러웠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유산을 몸소 느끼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유천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4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청도 테마파크에서 ‘액티비티 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 속에서 감각을 일깨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이날 미니기차, 레일바이크, 수상레저 체험, 루지 타기 등 청도 테마파크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고 생생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각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감각을 직접 활용하고 몸으로 배우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특히, 미니기차를 타고 자연 속을 달리며 사계절의 풍경을 눈에 담고, 레일바이크를 직접 페달을 밟으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상레저를 즐기고, 곡선이 많은 트랙을 빠르게 내려오는 루지 체험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한 학생은 “청도 오감 체험학습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질서와 안전을 지키면서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청도군=신경북뉴스] “훈련은 생명을 지킨다” –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실전 소방 훈련 청도고등학교, 2025학년도 종합 소방 훈련 실시 청도고등학교(교장 이수근)는 2025년 4월 16일(수)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청도소방서와 협력하여 2025학년도 종합 소방 훈련을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했던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있었으며, 같은 달 부산의 한 학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는 탈출이 늦어진 학생들이 큰 위험에 처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번 훈련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16일 청도고등학교에서는 청도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차와 전문 소방관이 직접 출동하여, 모의 화재 진압 시연, 소화기 사용하기 체험, 대피 요령 및 119 신고 요령 교육 등을 실전인 것처럼 실시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기후변화 대응 재해 위험 최소화의 장점이 있으며, 8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하여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까지 기대되는 품종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업의 기계화 및 스마트농업 도입, 청년 농업인 유입과 친환경농업 확산 등을 통한 농업대전환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25년 3월,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데크 및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낮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 산책길을,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의 연출로 주·야간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을 조성하였다. 시간대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이 공간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랑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은 총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 중 데크길(연면적 1,007㎡) 조성에 11억원, 경관조명(LED 라인바 122개) 설치에는 1억 2천만 원이 소요되었다. 운문댐과 인근 관광지 간 접근성을 개선함은 물론, 청도 고유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화랑달빛수련길은 청도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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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신경북뉴스]이서초등학교(교장 박성원)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학급별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진 이번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분명하게 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식과 더불어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의사소통 역량에 중점을 두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공감, 감정조절, 갈등해결, 자기존중감 등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학년성에 적합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서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들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5학년 김모 학생은 “예쁜 말 캘리그라피 부채를 만들고 친구에게 엽서를 써 보며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5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읍·면 맞춤형복지팀 설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무원 복지도우미 운영, 청도시니어클럽 설치, 경로당 비상벨 설치,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 및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수당 지급 등 그동안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청도군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중 광역자치단체 1개소와 기초자치단체 3개소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김하수 군수는 “오늘 이 상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전국의 사회복지사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뜻깊고, 앞으로 다양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