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3만 9천여건, 45억6천1백만원을 부과•고지하였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이 연장 적용되어 납세자의 재산세(주택) 부담이 완화되었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를 비롯한 간편결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하여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화 세정과정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잔액과 카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구미지역 학원분야 종사자 140명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날 실시한 실습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되는 교육수요 증가와 「2025년 학원 분야 건전 운영 지원계획」에 따라 직접 한국보육진흥원에 출강을 요청하여 개설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영아·유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원 분야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기대한다”며, “학원내에서는 물론 학원 밖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게 대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이하여 2025년 7월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여 학년별 특색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2학년은 반쪽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하였으며, 3~6학년은 ‘인구 캐릭터 공모전’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포스터 공모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업시간에 참여하였다. 6학년은 문경시의회와 연계한 인구 정책 제안 활동도 함께 운영하였다. □ 특히 학생회 주관으로 점심시간에 진행된 ‘임산부 체험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이 체험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강당에서 이동하거나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임산부의 신체적 부담을 간접 체험하며 생명 탄생의 소중함과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 활동은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엄마가 나를 낳을 때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는 지난 7월 7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은 요일별 주제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기 성찰을 통한 진로 방향 설정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기 주도적 태도 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 7월 7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격 강점 및 표준화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7월 8일에는 ‘부모님께 진로 엽서 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가족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9일에는 향토 사학자이자 학예연구사인 (전)문경문화예술회관장 엄원식 강사를 초청하여 ‘내가 알아야 할 문경 이야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진로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였다. ❐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띄었다. 7월 10일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주제로 한 진로 캠프가 운영되어 개별 비전 설정과 목표 탐색을 도왔고, 7월 11일에는 3
[문경시=신경북뉴스]□ 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또래상담 동아리 주관으로 「점촌초, 마음약국」활동을 운영하였다. □ 이번 활동은 친구들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적어 제출하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처방 편지를 직접 작성하여 답장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실제 약 봉투 안에 작은 간식도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동시에 전했다. □ 또래상담부 학생 윤OO은 “다른 친구의 마음을 듣고, 그에 맞게 공감하는 말을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지만 보람 있었다. 오히려 나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고, 편지를 받은 학생 남OO는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 점촌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지지를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2025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건축물) 재산세 195,874건, 46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 9월에 1/2씩 부과되지만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 ARS 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CD/ATM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자고지 대상자들은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위택스 전자사서함, 이메일,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 개인별 전자고지 안내 메시지를 잘 확인하여야 한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 강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에는 총 34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선발되어 지난 6월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 16회차, 심화과정 8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정책 이해, 사례 중심 실습과 피드백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심화과정 수료 후에는 실제 현장 강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선발된 역량 있는 예비 강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2020년 1기 강사 9명을 양성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수요처에서 시청 가족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연령대에 따라 강사가 학교·유치원,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11월까지 가능하며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CCTV 설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과는 숫자로 확인된다. 2021년 2억5천3백만 원이던 CCTV 설치 예산은 2024년 15억6천만 원으로 516% 증가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 시민의 눈이 된 첨단 관제 시스템 구미시 구미대로 350-27,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678.5㎡ 규모의 2층 건물이다.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제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요원 1인당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총 60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15초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효율적이고 긴밀한 감시가 이뤄진다. *관제요원 총 32명(1조 8명), 1인당 604대 모니터링 현재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4,829대에 이른다. 방범용 2,848대를 포함해, 학교 주변, 공원, 전통시장, 체육공원, 문화재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다양한 용도로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모형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오로1리 일대에 주거지 및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수리 △재래식 화장실 개선 △혐오시설 철거 △사면·안길·배수로 정비 등이 포함된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대상의 휴먼케어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과 구미시 행정이 함께 발굴하고 준비한 결과물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오로1리 사업 외에도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