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농특산물에 청도군이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인증 신청은 올해 3차 신청으로 총 20농가에서 52건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20농가 100여 건의 인증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품질인증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 제품에는 청도군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후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 매대에 판매된다. 현재는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전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농산물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역 먹거리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품질인증제를 통해 청도군의 농산물이 안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신경북뉴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9월 18일 대가야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 사업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고령군은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세부적인 수립 방법 및 성과지표 작성법 등을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세부사업 담당자들이 성과지표를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평소 어려웠던 부분이 해소되어 많은 도움이 됐고 전체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최화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에 도움을 주신 경북행복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음달에 진행 될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도 각 분야별 담당자들에게 많은 협조 요청과 함께, 수립된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우곡초등학교와 고령중학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마음탐험 보드게임』을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고안됐고 올해에는 18명의 또래상담자가 양성되어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또래관계 개선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또래상담사업이 활성화 되고 건강한 상담문화 조성을 통해 또래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18일 10시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 시청 및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시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 (군수 이남철)은“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에 대한 신속대응교육은 반복적으로 완전히 습득되어야만 응급상황에서 신속대처가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지난 18일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상호 간 도서 교환의 장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를 통한 시민의 문학적 자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서적들 1,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은 원하는 도서를 열람할 수 있고, 자신의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헌 책을 가져오면 새롭게 읽고 싶은 책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매년 알뜰도서교환시장, 휴가철 피서지문고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억 회장은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던 도서를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도서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는 9월 16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해오랑관에서 지역 어르신 및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부간의 화목을 다지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와 따뜻한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평소 배우고 갈고 닦은 라인댄스, 아랑고고장구공연의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서 시어머니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편지낭독으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기숙 회장은 “고부간의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가 농촌가정의 행복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정의 화목은 곧 지역사회의 화합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행사가 울릉 농촌가정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신경북뉴스] 해남군 2026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 1,390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5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8만 51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올해 1만1,140원보다 2.2%(25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07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명이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매년 결정한다.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미중 패권전쟁 ▲ 한티가는길 ▲ 6·25전쟁 소년병·학도의용군·노무자 ▲ 전쟁과 대중가요 ▲ 독도의용수비대 ▲ 홍차(紅茶)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9월 17일, 2025년 개학기(2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점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협력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고 순심고등학교 인근에서부터 왜관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여자고등학교, 왜관초등학교까지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학교 주변 통학길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설정했다. 학생들의 통학길 유해환경을 미리 제거하고 도심경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민간단체((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협력하여 노후간판, 파손‧추락위험간판 등 고정광고물뿐만 아니라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 횡단보도 인근 등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활동을 했다. 또한, 정비 활동 중 현수막 제거 시 전봇대 등 지주에 현수막 끈이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 작업을 했으며 정비 구간 내 현수막 끈이 남아있는 지주에도 마찬가지로 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이번 개학기 맞이 불법광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덕산수목원에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을 피크닉’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운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복기대동와 1:1 매칭하여 체험장에 방문하고, 화분심기와 바비큐 활동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6월 구성된 지역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내 여러 조직과 협력하여 고립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CT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기술과 지역 인적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적 관계망 강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