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교통 약자인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20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6%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30일 이영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장이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제도 신설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시가 준비 중인 ‘방문의료센터’ 구축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방문의료센터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통합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보다 촘촘한 지역 의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지역 기반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이하 동경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북구 환여동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 경로당의 이 모 어르신(83세)은 16개 경로당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졸업생 대표로 인사에 나선 남구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의 김 모 어르신(71세)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주산이 이렇게 즐거운 배움이 될 줄 몰랐다”며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한 경험까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학습자’로 재정립하고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시 대표 평생학습 모델이다. 올해는 총 16개 경로당이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3월부터 하루 3시간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5일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건축사무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디자인과 주관으로 남·북구 건축허가과 과장들과 타 부서의 건축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과 협업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건축인허가 업무매뉴얼 교육 ▲인허가 처리 활성화 및 절차 정기 업데이트 ▲실무자 월 2회 정기 간담회 ▲건축사 협회와 정기적 소통 채널 구축 ▲건축인허가 관계자 상호 협력을 통한 문제점 공유 등 건축 인허가 절차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연 요인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민원서류 미비에 따른 반복적 보완 요청, 관련 부서 간 협의 지연, 법령 해석 차이에 따른 행정 혼선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으로 ‘세움터’ 시스템에 보완 요청 사항을 실시간 입력해,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서류를 보완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 조치도 마련됐다. 최상수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 인허가 행정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의 이번 행사에는 행정부지사,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의 의료부서 중심 연계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부서가 주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복지 부서로는 지자체 중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의료기관 중심의 협력체계에 복지 부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의료·돌봄 간 유기적 연계로 통합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복지와 의료 간 협력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실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29일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민·관·금융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방안 및 철강업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의 위기 실태와 금융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지역 기업 자금 사정과 3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발표하며 철강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권 대출 조건 악화로 자금 조달 여건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철강산업 부진, 소비 위축, 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복합 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철강 생산과 수출이 줄고 소비심리와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가계대출은 감소세로 전환되고 기
[포항시=신경북뉴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시는 총사업비 1조 3,523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국비 1,0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300억 원, 시비 700억 원이 투입되며, 여기에 민간투자 1조 1,523억 원이 연계될 예정인 해양관광거점 육성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김정재 의원과 포항시가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로, 공모 초기에 해수부에게 포항의 입지 경쟁력과 탁월한 민자 유치, 해양관광 특화 가능성을 강조하며 전방위적으로 설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해 왔다. 사업 대상지인 영일만관광특구는 환호지구, 영일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조성되는 도심형 해양관광 허브로, 포항의 관광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복합시설인 환호공원 뷰티크 전망대 ▲실내·외 해양레저체험시설을 갖춘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동해안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시는 29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 원에 정부 및 지자체 재정사업 2,000억 원을 매칭해 총 1조 3,523억 원 규모의 계획안을 제출하고, 오는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포항을 비롯해 경기(시흥), 인천(송도), 충남(보령), 부산(다대포), 경남(통영), 전남(여수), 전북(고창), 강원(양양)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포항과 경남(통영)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은 도심과 해안이 맞닿은 전국 유일의 입지에 50만 생활권 인구, 육‧해‧공 광역교통망과 관광·해양레저·신산업이 융합된 생태계 기반 등을 고루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POEX, 특급호텔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7월 28일(월) 포항교육지원청 4층 세미나실B에서 ‘나를 알고 너를 읽는’ 에니어그램 기반 거꾸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 직원이 멘토, 교육장이 멘티가 되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리더십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 멘토로는 30대 이하 젊은 직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에니어그램 검사와 리더십 유형 발표, 현장 경험 공유, 피드백 순으로 운영됐다. 이후에는 ‘식탁 위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 최한용 교육장은 “직급과 세대를 넘어 서로의 시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 포항포은중학교(학교장 제창호)는 7월 19일(토) 진행된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여중부 부문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번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리그(대회)는 포항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다수의 중학교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포항포은중학교는 모든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 주장 김○○ 학생(3학년)은 “작년에 개교 이래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을 당한 팀원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이룬 값진 성과였다. 2학기에 열리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겸손하게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 포항포은중학교 제창호 교장은 “학생들의 우승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땀과 노력 그리고 협력의 소중한 가치를 일꺠워 주는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포항시=신경북뉴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7월 21일 (월) 푸른등대 한국장학재단에서 연계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1~6학년 2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학습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사업인 대학생 멘토링 활동은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 주며 교육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하여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업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며 꿈과 열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학습동기부여와 꿈과 열정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생 멘토를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한층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대학생 형, 누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볼수 있어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부족한 학습을 공부하며 여름방학이 즐거울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