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연휴 전까지 이어지며, ‘시민의 마음을 잇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위해 추진된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민생 현장과 기관을 방문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시장은 지역 원로·청년·어르신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기업 현장과 죽도시장을 찾아 포항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진다. 또한 2025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 함께하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배식 봉사에 나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군부대와 경찰 등 유관기관을 찾아 위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고 대비에 철저를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죽도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죽·마·고·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2024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분석 보고서등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창업 후 3년 안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겪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수익 악화와 매출 부진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도 높은 비율을 차지해 202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큰 심리적 부담과 위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센터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정신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죽·마·고·우’는 ‘죽도시장 마음더함, 고민나눔, 우리함께’의 약자로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으로 활력을 북돋는 마음더함 ▲우울검사와 상담을 통한 고민나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우리함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동상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식업소 SNS 마케팅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총 8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당근마켓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챗지피티를 통한 홍보문구 아이디어 도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음식 사진 촬영 기법을 습득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업소별 채널 점검과 실습 결과 공유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받고 우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능력이 한층 강화돼 지역 음식 문화를 알리고 대표 음식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며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3일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 선수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포항이 지향하는 스포츠 문화도시 포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기성용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지역의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성용 선수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여러 명문팀에서 뛰며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중원의 사령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세계적인 선수로서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리더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과 기성용 선수의 세계적인 명성이 결합해 국내외에 포항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과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면서 포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기성용 선수는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23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 20개사 임직원들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6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상의-광양상의 상호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두 도시가 지역 상생 발전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기탁식에는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 회원사 대표인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광양기업은 이번에만 4,5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우광일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광양과 포항이 서로를 응원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광양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두 도시의 상생 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각각 5백만 원을 상호 기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시민 예술가 양성 프로그램인 '2025 연극하는 시민들'의 신규 교육 과정인 '스테이지 온 아카데미'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전 연령이 참여하는 개방형 예술 교육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세대 간 공동 창작 경험으로 사회 통합과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지 온 아카데미’는 연극에 관심이 있는 만 10세부터 70세까지의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심사 없이 신청자 전원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내달 9일까지 총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포항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연극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연극의 기본 이해부터 발성, 발음, 호흡 훈련 등 기초적인 연극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무대 화술과 대본 리딩 훈련을 통해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
[신경북뉴스] 포항문화재단은 2025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민희 작가의 개인전 ‘귀로(歸路):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을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space298(북구 중앙로298번길 13)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포항의 기억을 회화로 풀어낸 작품 14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포항 여남동 해안 풍경을 담은 대형 회화 작품은 잊히지 않는 감각의 조각들을 현재로 끌어오는 중심축이 된다. 이민희 작가는 포항 지역에서 채취한 특별 안료 ‘뇌록’을 활용해 한국화 기반의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포항과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이민희 작가는 삶과 기억, 감각의 층위를 탐색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가 고향 포항에서 여는 첫 개인전으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작가는 “전시 제목 ‘귀로’는 관람객 각자가 자신의 시간과 기억, 존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여정을 의미한다”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귀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이달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죽도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죽·마·고·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2024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분석 보고서등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창업 후 3년 안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겪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수익 악화와 매출 부진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도 높은 비율을 차지해 202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큰 심리적 부담과 위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센터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정신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죽·마·고·우’는 ‘죽도시장 마음더함, 고민나눔, 우리함께’의 약자로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으로 활력을 북돋는 마음더함 ▲우울검사와 상담을 통한 고민나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우리함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대잠사거리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권경옥), 지역연합회(회장 강창석) 및 지역위원회와 포항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자전거 이용하기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 ▲차량 배출가스 점검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습관을 알렸다. ‘세계 차 없는 날’은 매년 9월 22일 하루만큼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도보로 이동하자는 취지의 국제 환경 캠페인이다. 자가용 운행을 줄이면 대기질이 개선되고 교통체증이 완화되며, 보행 환경이 좋아지고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습관 변화로 이어져 저탄소 교통문화가 시민들 일상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교육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성일)와 함께 죽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과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회원 30여 명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미리 구입한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과일, 농수산물 등 다양한 명절 물품을 구매했다. 참가자들은 장보기와 더불어 상인들과 정을 나누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꼈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의 필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민의 삶과 정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과 상생의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