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의 이번 행사는 행정부지사,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의 의료부서 중심 연계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부서가 주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복지 부서로는 지자체 중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의료기관 중심의 협력체계에 복지 부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의료·돌봄 간 유기적 연계로 통합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복지와 의료 간 협력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실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부서 공무원과 학계,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일만항을 에너지 자원의 수·출입, 저장, 하역, 가공, 공급(육상 및 해상)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복합터미널을 통한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수입·저장·이송 기반 마련을 위한 ‘탄소중립항만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운송·조립·하역과 유지보수를 위한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생산된 원유 및 천연가스(LNG)를 처리·저장·기화해 공급·수출할 수 있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을 중심으로 실현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기업 입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에너지 복합기지 조성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시는 북극항로 개척이 정부의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되면서, 영일만항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포항형 주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빈집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폭넓은 정책을 전개하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후 6개월간 LH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에 650세대 입주를 연계하고 긴급주거지원 82건을 처리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년 약 2만 가구에 310억 원 규모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상향 대상자 임시거처 3개소 마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으로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최근 환호~영일대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한 복합관광개발사업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달리 ‘드론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해상케이블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모델로,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심·해안·상공을 잇는 포항 특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은 환호~영일대 구간 케이블카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상공을 연결하는 UAM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해안은 케이블카가, 도심과 상공은 드론택시가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형 이동 체험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범 추진 중인 UAM 실증사업은 도심 밀집도와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포항은 넓은 해상과 유연한 공역, 관광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양·항공 복합관광 모델 구현 적합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사업자의 자금 조달 지연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일부 시민들로부터 ‘실패한 사업’으로 인식돼 온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전철을 밟지
[포항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년 7월 25일(금) 포항영신중․고등학교 등 관내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현동 일대에서 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담배판매업소 계도 활동은 학생들의 담배 구입 용이성을 낮추고 학생 흡연율 감소를 위한 홍보 사업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학교주변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4월부터 7월말 현재까지 28개소를 방문하여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학교흡연예방사업 협의체 구성 운영, 학교 관계자 연수, 흡연예방 캠페인 및 공모전 실시 등 다양한 흡연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운영비를 130개교, 약 2억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지원청 모두 하나가 되어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비전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금연 문화 실천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학생
[포항시=신경북뉴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 포항 포은유소년축구단(정태원 감독, 김민수 코치)의 재능기부로 ‘유소년 축구교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지난 22일 성료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와 운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전문 축구 코치와 함께 기본적인 드리블, 패스, 슛 동작을 배우고 간단한 미니 게임을 통해 훈련한 내용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축구를 잘 못해서 걱정됐는데, 코치님이 계속 칭찬해주시고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음에도 꼭 나오고 싶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학생은 “같이 뛰고 땀 흘리니까 친구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축구 코치 김민수 코치는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열고 점점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에너지를 받는다”며 “기술보다 중요한 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문석주 교장은 “아이들이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포항형 주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빈집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폭넓은 정책을 전개하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후 6개월간 LH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에 650세대 입주를 연계하고 긴급주거지원 82건을 처리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년 약 2만 가구에 310억 원 규모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상향 대상자 임시거처 3개소 마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으로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최근 환호~영일대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한 복합관광개발사업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달리 ‘드론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해상케이블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모델로,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심·해안·상공을 잇는 포항 특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은 환호~영일대 구간 케이블카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상공을 연결하는 UAM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해안은 케이블카가, 도심과 상공은 드론택시가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형 이동 체험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범 추진 중인 UAM 실증사업은 도심 밀집도와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포항은 넓은 해상과 유연한 공역, 관광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양·항공 복합관광 모델 구현 적합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사업자의 자금 조달 지연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일부 시민들로부터 ‘실패한 사업’으로 인식돼 온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전철을 밟지
[포항시=신경북뉴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난 26일 포항 사무실에서 ‘제56차 소통의 날’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 지역 도·시의원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불법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법안, △포항의 문화발전을 위한 제언, △정당 정치 혁신을 위한 의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컨벤션센터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하천 및 농로 정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함께한 도·시의원과 해당 현안에 대해 실질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로 주민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이다. 특히 김정재 의원은 ‘소통의 날’을 통해 청취한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선에 담아내고 있다. 김정재 의원의 이러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한 ‘생성형 AI 실습 추가 특강’을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운영했다. 지난 5월 4회차로 운영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특강’이 접수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생활에 유용했다는 평가와 교육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추가 특강이 마련됐다. 총 8회차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주)조안아카데미 김정미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생성형 AI의 이해부터 실전 콘텐츠 제작까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ChatGPT 기반 글쓰기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유튜브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카드뉴스·영상 편집 ▲브랜딩 전략 수립 등으로 참여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지난 6월 포항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생성형 AI 교육도 실시해 부서별 실무 적용 방안 공유, 문서 작성 자동화, 민원 응대 효율화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격차 해소 ▲AI 기술의 행정 및 일상 적용 확대를 목표로, 세대별·수준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