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대학별, 학과별 권장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 안내 메뉴는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도 기반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대구공동교육과정,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점제 자료실에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사진 자료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농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전예보제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진드기 개체수는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듯했으나,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체수와 매개 감염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여름철 산란한 알이 가을철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유충 활동 시기인 9~11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9월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은 전국에서 211명, 대구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산책·등산 등의 야외활동, 임산물 체취, 제초 작업 등이며, 풀밭에서의 휴식, 장갑 미착용, 탈의 또는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위는 감염 위험을 높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절주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9월부터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 ‘대구로’ 배너를 통해 절주 홍보 문구를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했으며, 연휴 시기에 맞춰 구·군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 가족·친지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고위험 음주로 인한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음주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대구시는 고위험 음주*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절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명절에는 음주 기회가 많아 자칫 안전사고나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절주 실천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가금농가 및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철새 북상 지연으로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철새 이동 이전인 9월에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돼 동절기 방역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전업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에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시행해 선제 대응 중이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AI 의심신고 접수 및 신속한 초동대응 등 비상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전업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해 상시 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10.3.~10.9.)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휴일 가산 요금(50%) 없이 평일 요금(시간당 12,180원)을 적용해 이용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서비스로,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에서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자격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가족센터에 미리 문의해 이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긴급 야간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 가입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뒤, 사후 소득 판정을 통해 이용 요금을 정산할 수도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1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응급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긴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과학의 즐거움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립대구과학관을 무료 개방(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Invisible Universe)'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연구했는지 소개한다. 또한 꿈나무과학관 2층 로비에서는 2026년 3월 2일까지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가 진행되며, 세밀화 기법으로 표현된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본관 1층 로비에서 과학 문화 행사 '함께할 우리, 로봇과 찐친이 되어줘!'가 열린다. 서바이벌 배틀 아레나, ‘우웅-치킨! 로봇 월드’, ‘전시관 과학 퀴즈 SHOW’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LED 진동 로봇, 우드 로봇
								[신경북뉴스] K-MEDI hub 의약생산센터가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용 의약품 생산과 품질시험을 지원했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특발성 폐섬유증을 치료한다. 의약생산센터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에 걸쳐 베르시포로신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과 기술지원을 수행하며 임상단계 진입과 사업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현재 베르시포로신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에 의약생산센터의 GMP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혁신신약 가속화와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의 의약품 생산 지원과 전문적 기술 역량을 통해 치료제
								[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어린이세상은 10월 25일, 대구어린이세상 숲속쉼터에서 유아문화예술교육 가족 친화형 축제 ‘바스락 꽈드득!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숲속 동물 친구들이 가을소풍에 우리를 초대하고, 가을을 처음 맞이한 물고기 가족이 함께 어울려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기획됐다. 축제는 △“가을”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손 인형극 놀이 : “도토리 친구들을 찾아요!” △공예 체험 활동 : “물고기 가족 만들기” △보물찾기 △상상의 도시락 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와 가족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발견하며 가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사)색동회 대구지부 △교육극단 나무테랑 △창의예술교육연구소 모이다가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한다. 특히 대구어린이세상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구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예술진흥원관광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연계하여 10월 한 달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을 즐기는 국내 관광객들이 대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가는 가을’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와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으로 교통, 숙박, 여행상품 할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관광 수요를 촉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진흥원 관광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발맞춰 대구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대구 여행을 독려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탬프 투어'를 다운로드 받고 관광지 47개소 중 4개소 스탬프를 획득하여 선물을 신청하면 된다. 구·군별 추천 관광지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내 시설로 스탬프를 구성했다.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강성길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