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힐링센터에 조성되어있는 기존 황톳길이 노후화되어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50일의 공사기간을 거쳐 황톳길 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황톳길 정비공사는 총길이 약 500m에 1.8m 너비로 조성되었다. 황토는 6mm이하의 최상품 황토를 사용하였으며 경계 마감은 화강암 (모따기)경계석으로 시공하여 내구성과 안전성, 미관까지 모두를 충족시켰고 산비탈 쪽에는 휀스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까지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인체의 축소판으로 알려진 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맨발 걷기를 하면 혈액순환 촉진과 뭉친근육이 이완되고 뇌신경계의 활동이 원활해져서 머리가 맑아지며 기억력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상주시 산림녹지과 김국래 과장은 “성주봉 자연휴양림 황톳길이 새단장 되었으니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대자연속에서 맨발 걷기체험으로 즐거운 추억도 쌓고, 건강도 챙기면서 작은 행복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구미시=신경북뉴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5월 27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호응과 감동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46억인의 축제에 걸맞은 스케일과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명예조직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조직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43개국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이 어우러진 드론쇼,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외곽도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아시안 푸드 페스타’는 32개소의 먹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연블리와 함께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탈탈 털어 보았습니다. 선수들이 활동할 경기장부터 종목, 이벤트,먹거리, 관광지까지! 수많은 즐길거리가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함께 미리보러 가 볼까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일정: 25. 5. 27(화) ~ 31(토) 개막식: 5월 27(화) 17:50분 ~ 20:45분 구미시민운동장 출연진 라인업! 영탁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엔플라잉 낭만야시장 일정 장소: 인동시장 1차: 5월 23(금) ~ 5월 24(토) 2차: 5월 27(화) ~ 5월 31(토)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와 구미시육상연맹은 구미시민운동장 포토존에서 미얀마 육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미얀마가 지난 3월 규모 7.7의 대지진을 겪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구미시육상연맹이 6명분의 항공권(63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대회 참가가 성사된 데 따른 것이다. 조뚜아웅 미얀마 육상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연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구미시의 배려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얀마 선수들이 구미에 도착한 순간, 이번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정과 협력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외교와 연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
[봉화군=신경북뉴스]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이승훈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단체포섬, 베스트볼)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5개 클럽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클럽 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솔봉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이경한, 여자 개인전 이차영이 1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여러 종목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봉화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협회의 활성화와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안동시=신경북뉴스]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이틀간 ‘제45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대회’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5월 31일 스트리트 전국대회 ▲6월 1일 파크 전국대회 및 유소년 대회로 구분돼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가 열리는 안동 익스트림파크경기장이 올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트리트’와 ‘파크’ 2종 모두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국내 스케이트보드 경기장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경기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실전형 경기장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현장 적합성이 뛰어나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종 공인을 받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행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100m 나마디 조엘 진 선수와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속으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며,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참가국과 인원 모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육상 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내 100m 1인자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27일 100m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100m 결선, 29일 400m릴레이에 차례대로 참가하고, 남태풍 선수는 30일 금요일 예선을 거쳐 31일 마지막 날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한국 고등부 최고 기록을 경신 후 예천군청에 입단하여 단숨에 선배들을 제치고 100m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단거리 천재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이끄는 400m 계주는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다. 조엘 진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스피드 향상을 위한 훈련을 많이 했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금메달을 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최인해 감독의 지도아래 나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세 번째 주제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단오는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로,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며, 천중절·중오절·단양이라고도 한다.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옛날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에는 그네뛰기, 씨름과 같은 전통놀이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여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씨름대회, 그네뛰기 대회, 예천통명농요 및 애이요청단 공연, 창포 체험, 단오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알뜰살뜰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되살리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