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는 23일 관내 태권도장에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2025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4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지역 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39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2017년부터 9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자기방어기술 등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여 폭력에 취약한 여성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능력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야간 운영으로 이용자들이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연희 회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들이 위험 상황에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갖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은“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통해 상주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상주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는 광복80주년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문위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강원도 최북단 DMZ 통일기행을 실시하였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자문위원 2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7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삼척국방과학연구소 해양연구센터 안보과학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북한 지역을 육안으로 바라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척해양연구센터 안보과학관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기술과 첨단 과학안보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안보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강화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통일기행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 통일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이번 통일기행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의미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는 쑤안삼거리 교통섬에 기후회복력을 고려한 ‘상상주도 선인장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녹지경관 조성을 위한 실험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추진된 사업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고려한 조경정책의 현장 적용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화단은 여름철 고온과 극심한 건조에도 견딜 수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중심의 식재 설계를 적용하였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육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도시 가로 공간에서도 식물 생존성과 경관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중앙부에는 상주시 도시브랜드 ‘상상주도’ 로고를 형상화한 화단 디자인을 배치함으로써, 단순한 화단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철학을 담은 의미 있는 조경 디자인으로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다육식물을 정교하게 배치하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경 장식을 넘어, 기후환경에 적응 가능한 회복력 기반 녹지 공간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살리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조경 방향을 실험하고 확산하는
[상주시=신경북뉴스] AI 아나운서 수니가 알려주는 상주 AI 뉴스(2025. 7. 14.) #상주시 #상주 #뉴스
[상주시=신경북뉴스] 학교자치의 핵심 주체인 학교운영위원들의 눈과 발이 현장을 향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7월 24일(목),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관련 기관의 운영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통찰을 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방문지인 낙운중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정한 ‘경북미래학교’로, 공간 혁신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미래지향적 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는 국내 최초 내륙형 해양교육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생존 수영 수업, 해양 안전 교육 및 수상레저 교육 등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기후 위기 시대에 위협받는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두희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학교 안에서만 고민하던 교육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아이
[김천시=신경북뉴스]□ 대룡초등학교(교장 박창욱)는 2025년 7월 22일(화), 2025학년도 1학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교생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1~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윷놀이판 형태의 목표물(도, 개, 걸, 윷, 모)에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던지기 기술과 집중력,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3~6학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에 참여했다. 빠른 판단력과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었다. □ 2학년 라00 학생은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통해 목표물을 맞히려고 집중하면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경기를 하니 더 신나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6학년 이00 학생은 “얼티미트 경기는 체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우리 팀이 열심히 뛴 만큼 좋은 결과가 나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에서는 기획 공연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을 오는 8월 9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볼로랴 리가치상(어린이문학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은 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운명처럼 딱 붙어 버린 서로 완전 상극의 캐릭터가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그림책이 주는 상상의 영역을 뮤지컬로 실체화하여, 현장에서 직접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관람권은 7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8월 9일 공연 시작 2시간 전까지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 예약)과 전화예매(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 ☎054-420-7824, 누리집 https://www.gc.go.kr/gcart/main.do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3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원을 말해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저소득층으로부터 사연과 소망을 신청받고, 그중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다수의 공감과 감동을 얻은 사연을 중심으로 심의와 설문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56명에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 장비 지원을 비롯해 의료비,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국내 여행 등 대상자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
[상주시=신경북뉴스]함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7월 21일 함창중앙초 체육관에서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저자 남동윤 작가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남 작가를 통해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 권의 만화가 탄생되는 과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또한 만화 속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고 캐릭터 그리기 시범을 따라하며 즐겁고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만화 캐리커처 그리기, 빙고 게임을 함께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학년 이○○ 학생은 “작가님을 처음 만났는데 만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내가 자주 보는 만화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선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으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이끌어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 특구 운영 선정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함창중앙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활동으
[상주시=신경북뉴스]□ 중동초등학교(교장 최인규)는 여름방학 중 7월 23일(수)~8월 12일(화) 3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다. 방학 늘봄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학 중 맞춤형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으로서 중동초는 지난해 도교육청지정 늘봄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방학 중에 3주간 종일 늘봄을 운영중이다. 중동초 학생들은 방학중에도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아침 늘봄부터 오전 늘봄 3시간과 점심식사 및 오후 늘봄 3시간까지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다. 늘봄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미술, 탁구, 배드민턴 등 예체능과 컴퓨터, AI, 창의놀이 등 미래교육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4시에 늘봄학교가 마치면 희망하는 학생들은 중동 꿈꾸는 마을학교로 이동하여 저녁 6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동초 장○○ 학부모회장은 “방학 중에 농사일과 직장 출근으로 인해 바쁜 부모들에게는 자녀 돌봄이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부담이 전혀 없어졌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