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 체력인증센터 전문요원들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방문해,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FAT), 악력·유연성·심폐지구력·평형성 등 주요 체력 항목을 측정한다. 공단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체력 관리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원들이 건강한 생활체육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강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10월 29일,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소결핍 및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내 질식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절차 숙달 △작업기구 사용 요령 습득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질식환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환경자원사업소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8일 양대 노동조합과 함께 대구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전태일 열사 옛집을 방문해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사 관계자들은 전태일 열사의 뜻을 기리며 노동 존중과 노동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은 전태일 열사의 ‘근로기준법 준수’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태일 열사 기념관 운영 △노동인권 교육 및 시민 인식 개선 △청년 노동문화 조성 및 지역 연대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존중의 가치”라며, “노사가 함께 노동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할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민, 대구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시와 구·군의 공무원 및 산하 출연기관이나 투자기관 종사자는 응모할 수 없다.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번에 모집하는 40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내년 한 해 동안 대구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조정, 우선순위 결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위원은 연임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전후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위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그 의견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에 반영되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 PNP 코리아 엑스포’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1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등 11개국 79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35개 해외 기업과 44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전시, 피칭, 투자 상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1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 및 네트워킹 공간을 가득 채웠다. 참가 기업들은 △데모데이(10회) △브라운백클럽(3회) △파이어사이드 챗(2회) △테크 포 스타트업 세션(2회)과 부스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자들과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21일 사전 행사로 열린 ‘VIP 해피아워’ 네트워킹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풍수해 및 지진 재해로부터 재해 취약지역과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제’를 본격 추진한다. 10월 30일(목) 대구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서한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민관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재난안전망 구축 모델로, 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 포함)으로 인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총보험료의 55~100%)하는 정책보험이다. 주택이 전파된 경우 보상금은 최대 8,000만 원으로, 이는 정부 재난지원금(2,650만 원)의 약 3배에 달하며, 침수 피해 시 보상금은 1,070만 원으로 재난지원금(350만 원)보다 3배 이상 높아 실질적인 복구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풍수해보험은 가입 시 자부담이 필요한 구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가입률이 저조한 편이다. 이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10월 30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IBK창공 대구’ 센터 개소식을 열고,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해 ‘IBK창공 대구’ 1기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 캠프, 실리콘밸리 및 유럽 해외데스크를 운영하며, 매년 18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을 담아 ‘창업 공장(創業 工場)’으로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소된 ‘IBK창공 대구’는 전용면적 193평으로 입주 공간, 회의실, IR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개사 내외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
[신경북뉴스] 충남도가 지원한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생활밀착형 창업부터 첨단기술 창업까지,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 한 번 먹어도 기억에 남는 맛을 만들다, 홍성 크림하우스 홍성군에서 ‘크림하우스’를 운영 중인 이정해(33) 씨는 매일 아침마다 구워지는 따끈한 소금빵 냄새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씨는 치위생과를 전공하여 베이커리와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사람들에게 커피와 디저트로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베이커리를 창업했다. 예산이 고향인 이 씨는 도시 지역에서 시작하지 않고 내포에 창업한 이유를 “젊은 세대가 바꿀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두가 도시로 갈 때, 내포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충남도의 탄탄한 청년 창업 지원이 청년에게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또래 창업자가 많지 않아 어려움도 겪었지만, 충남도가 지원하는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극복했다. 이 씨는 ‘청
[신경북뉴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데이터연구소는 10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5년 후반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별로 진행되는 현장 밀착형 ‘데이터 분석 원데이 클래스’는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의 데이터 기반 수업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개설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 분석, ▲Kaggle 데이터 활용 머신러닝 활용 예측모델 개발, ▲수업용 챗봇 개발, ▲텍스트 데이터 분석, ▲AI 기반 업무 데이터 관리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일반직이며, 데이터 활용 수업, 통계 분석, AI 기반 예측 모델 등 실무 중심의 주제를 다루며, 참여자의 수준과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첫 번째 강좌인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분석’에서는 각자 업무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운영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실무에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6,561명을 대상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출제·주관하는 ‘2025학년도 10월 고3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학력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 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수험생에게 수능 전 시험에 대한 적응력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수준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출제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채점은 학교 자체 전산처리로 이뤄지며, 결과는 진학지도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김종협 대구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성실하게 평가에 응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