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4일 16시, 대가야읍 우륵공원 강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종강식을 개최하며, 지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고령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과정으로, 고령군 전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학습과 교류를 이어왔다. 심화과정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교육연구팀(팀장 허준 교수)이 총 15회차로 운영했으며, ▲평생교육 철학과 정책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마을 자원 조사 및 프로그램 기획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 ▲공모사업 제안서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기업 사례와 외부 자원 연계 전략 등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홍철 회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학습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주도하는 학습공동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북뉴스] ‘2025년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전국 주요 마늘 품종을 비교할 수 있는 품평회와 전시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 중 ‘마늘 품종별 품질 품평회’는 한지, 남도종, 대서종 3개 부문에서 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를 통해 국내 주요 마늘 품종의 품질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했다. 이에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의 인편분화기에 생장점을 채취·배양하여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조직배양 1세대 마늘을 출품했고, 대서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조직배양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국 마늘 품평회 우수상 수상은 고령군 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진의 초석이 되는 우량 종구(묘) 보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7월,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추진한 ‘2025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오는 9월 5일 19시에 대가야 수목원 내부 약 3만㎡ 부지에 야간경관시설을 조성한 『대가야 빛의 숲』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대가야 빛의숲』은 2024년 2월 착수하여 오는 9월 초 준공을 앞둔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수목원의 자연환경과 경관조명을 결합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와 사막 극지방 등 7가지 테마별 경관조명과 포토존, 실내 미디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령의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외주민은 1만원으로 책정하되 5천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어린이와 노인, 유공자 등은 5천원으로 책정하여 3천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특히 관내 당일 1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 소지자는 입장료가무료로(1인당 1만원 이상) 직접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관내 주민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낮과 밤 언제나 마음과 쉼이 머무는 안식처이자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9.7. 질병관리청 주관)을 맞이하여 9. 4. 10:00~12:00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3위가 심장질환, 6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국가통계포털(KOSIS))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혈당 10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레드서클존 뿐 아니라 운동사업, 영양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증상은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침묵
[신경북뉴스]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고령캠퍼스 운영을 위하여 고령군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12월 대구가톨릭대학과 고령캠퍼스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모집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모집 학과는 라이프케어학부(한국어다문화,뷰티케어,건강식품관리,원예치료전공)와 첨단산업학부(에너지부품소재,미래자동차부품전공)로 4년제 과정이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유연한 학사제도(주중온라인/ 주말오프라인)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등록금: 최대 전액장학)을 통해 학습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진로·경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6학년도에는 고령군에 학과
[신경북뉴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성현덕)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고령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1월 중 20일 정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의 영어 어학연수와 싱가포르에서의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국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령군 관내 중학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중, 본인과 보호자의 주소지가 고령군에 등록된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9월 17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진행되며, 제출서류는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성현덕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하여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건강보건관리(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증상별 통증관리) ▲재활훈련서비스(스트레칭, 근력운동, 홈 재활운동)이며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 및 통증을 완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운동 교실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동성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의 시간은 왜 봉사로만 인정받아야 하나?”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활동은 선택, 보상은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또래 활동가 제도'를 제안했다. 이는 봉사활동의 내재적 가치와 외적 보상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참여 구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위원장 김현우(한국조리명장고)는“처음에는 ‘보상 =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우리의 경험이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은 수상 이후 청소년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제안 정책의 배경과 취지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제안이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고령군은“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해 제안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
[신경북뉴스]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및 필라테스, 민화그리기, 가족헤어로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며 덕곡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3~4개월간 주 1회 수업이 운영되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다. 덕곡면은“덕곡면 주민자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대표 김수영)’이 세계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의 장 경주 APEC 기념공연에 두 차례 9월 20일 18:00 대릉원 특설무대와 10월 10일 17:00 경주 교촌한옥마을 야외무대) 참여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담은 2005년 APEC 대한민국 부산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외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문화외교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하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9년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하늘처럼 높게 비상하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고자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가야문화누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