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5명(협의회장 박애림 당포초등학교 교감)은 7월 3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삶의 생애와 독립정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일정은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감선생님들은 박열의사의 초등학교 시절 일본에 대한 반항심의 계기, 일본에서의 독립운동과 투옥생활, 일본 법정에서의 당당함, 해방 이후의 활동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 박애림 교감선생님은 “그동안 박열의사님의 독립운동을 책을 통해서 알았는데 오늘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느낌을 받아 학생들의 실수업에 자신감을 갖고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의 기념관 단체 방문을 주선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비하여 눈높이에 맞는 안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고아제2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지방 최대 산업단지로서 구미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며, ‘작지만 확실한 미래, K-중소기업에서 찾다!’를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직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고아농공단지에 입주한 1978년 창립된 김치 전문 생산기업 ‘구미협동식품’과 대한민국 대표 소스·분말 제조기업 ‘청우식품’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시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관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2개소를 활용한 상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로 인해 교통안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해당 연령 운전자는 3년마다 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 적성검사를 받아야 면허 갱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온라인 교육은 큰 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구미시는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마을과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의 정보센터를 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정보센터에는 프로그램관리자 2명이 상주해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 회원가입부터 온라인 교육 신청, 2시간 분량의 교육 수강, 수료증 출력까지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이정오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의 정보서비스 확대에 힘쓰겠
{지역}=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릴 ‘2025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구미역전로 일원 주민 및 상가 입점주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2023년부터 기존 구미캠핑장에서 구미역전로로 장소를 옮겨 도심형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그간 주민이나 상인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설명회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처음 열린 소통의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장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 진입 불편 △주차난에 따른 생활 불편 △매출 감소 및 영업활동 애로 △주무대 소음으로 인한 주거 피해 △노상 흡연 등의 행위로 인한 환경 민원 등이었다. 한 상인은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정작 우리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들은 바 없었다”며 아쉬움을 펴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이제라도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흡연구역 지정,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축제 질서유지 인력 확충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2025년 대구·경북 골목형 상점가 Jump-Up 지원사업」에 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중앙로동문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경북 내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제고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포함해 대구·경북 내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상인회의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적절성, 입지 여건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앙로동문상점가는 새마을 중앙시장 동문에서 문화로 입구 사이에 위치한 의류 등 도소매 중심 소형 상권으로 지역 상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3년 경북도 최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골목축제 개최, 지주형 조형물 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점가는 △라면축제와 연계한 ‘동네방네 방문(구매) 인증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가맹 표지판 설치 △상점가 고유 감성을 담은 “동네방네 테마송(Song)”제작·홍보 등 총 3개의 핵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17만여 명이 찾은 구미시 대표축제인‘구미 라면축제’와 연계해 상점가 방
[문경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의 6학년 김강민 선수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 이번 대회는 6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 가운데, 김강민 선수는 장사급 체급에 출전해 준우승(2위)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 김강민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며, 빠른 판단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금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 노선하 교장은 “전국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강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호서남초 씨름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강민 선수는 이미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증평인삼배전국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7월 1일(수) 오전 9시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7. 1. 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및 새달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5. 7. 1. 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전입직원 환영행사, 청렴 및 갑질예방 자가진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화 행정지원과장은 “제가 자란 이 지역에서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화 행정지원과장은 1994년 가은고등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6년간의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문경공업고 및 율곡고 행정실장으로 역임했다. 이어 진행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5월 7일(수) ~ 7월 2일(수)까지 약 2달 동안 주말 및 수요일 방과 후 등을 활용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며, 건강한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남·여학생 2,600여명이 축구 외 17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하여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특히 구미신당초 및 옥계중의 남자 배구팀, 선주고의 남자 축구팀, 상모중의 여자 넷볼팀, 구미산동고의 여자 농구팀은 다가올 9월에 개최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에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 남성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하여 학창 시절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을 향유 하는 등 앞으로 자신의 성장 속에서 바람직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7월 1일(화)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자취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시장님 파파라치 사진전’ 시상식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포착한 시장님의 소소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전시되고, 그 중 유쾌하고 따뜻한 장면들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민선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