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중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전통 오일장의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천 역량을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24일 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의 추가 입국․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MOU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7월 25일(금)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에는 명동상인협의회와 팬 아이돌 인플루언서, 블로거, 언론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명동에서 열린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명동상인협의회가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안동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면서 추진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하회마을 및 안동시청을 방문한 후, 전통주 체험, 카페투어, 월영교 탐방 등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SNS 및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명동상인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팸투어, 지역특산품 홍보, 문화콘텐츠 연계 행사 공동 기획 ▲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K-콘텐츠 기반(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지역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력 ▲안동-명동 관광사업을 위한 프로모션과 상생 이벤트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은 “지난 4
[안동시=신경북뉴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 출신의 권오단 작가가 신작소설『이육사 1943』을 펴냈다. 소설은 ‘청포도’ ‘광야’ 등의 아름다운 시를 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육사 이원록 선생의 문학과 인생을 다루고 있다. 소설은 1943년 초겨울, 동서울경찰서에서 베이징까지 철길을 통해 가는 역로를 통해 이육사 선생의 삶의 역정이 회상하듯 펼쳐진다. 권오단 작가는 2019년 이육사문학관의 상주작가로 일하며 이육사 선생의 인생과 문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소설을 구상했다고 한다. “광복 80주년, 그리고 이육사 선생이 돌아가신지 81년 되는 뜻 깊은 해에 이육사 선생의 문학과 인생을 다룬 소설을 펴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됩니다. 이 소설을 통해 일반인들이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분의 정신을 기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는 작년에 공연한 창작오페라 ‘광야의 꽃 이육사’ 의 대본을 썼으며 올해 8월 6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육사 1943』은 2025년 경북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되었으며 전국서점과 인터넷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권오단 작가는 2006
[예천군=신경북뉴스]□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태)는 7월24일(목)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호명읍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관람 체험을 진행하였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도록 계획하였다, 영화관과 같은 문화 공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긍정적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 체험에 앞서 영화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과 안전 수칙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극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권OO 유아는“큰 화면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보니깐 더 즐거웠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현오)은 7월 23일(수) 유아 6명과 초등학교 1학년 9명은 “예남알뜰시장‘을 열었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모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기회를 통해 자원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하였다. □ 알뜰시장은 유아들이 직접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판매하는 놀이 체험을 통해 형님, 아우와 언니, 동생들과의 정을 느끼고, 나눔의 가치와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였다. □ 알뜰 시장 놀이에 참가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는 ”평소 갖고 싶었던 장난감이 있었는데 구입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만4세 유아는 “친구들이 가져온 물건을 구매하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 적극적인 언어 표현을 하였다. □ 원장(김현오)은 “유·초 이음으로 아이들이 아끼고 나누는 체험을 시켜주는 면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응원과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
[안동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에서는 7월 24일(목) 14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에서 도내 11개 시군보건소와 협력하여 모자보건사업 대상자에 대한 상담연계 및 정서적 고위험군 예방을 위한 통합심리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주최로 경북도청 저출생대응정책과, 포항시(북구),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예천군,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울진군, 봉화군, 의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모자보건사업 담당 공무원 등 27여 명이 참석해 난임·임산부·출산모의 정서적 고위험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시·군별 적합성에 따른 정서·심리적 상담지원 방향과 전년도부터 포항시북구보건소와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모범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기관 간 협력 과정 등이 공유되어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에도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의미를 가졌다.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2025년 7월 24일(목), '로컬호스트(종가음식)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종가음식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광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관광상품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이 포함되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 대상자는 안동시 내 관광업(숙박, 식음, 체험 분야) 종사자 및 사업자, 그리고 지역 관광 및 특산물 활용에 관심 있는 2025년도 예비창업자 중 16명이 선발되었다. 교육은 7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2개월간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성과 유지 및 상품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종가음식 기반의 관광상품이 더욱 다양화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24일(목)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눈물을 웃음으로 -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함께 돌아보고, 산불피해 복구과정에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 피해복구․지원 유공자 시상식 ▲희망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지역 재난을 함께 극복한 공동체의 연대와 감동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복구와 지원에 헌신한 시민 및 단체 80여 명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과 관중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나눴다. 이어진 희망 토크콘서트는 ‘위기’, ‘회복’, ‘재창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불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현장 상황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향후 안동이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끝까지 지켜낸 시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동시=신경북뉴스] 7월 24일(목) 안동시 남후면 광음2리에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 가운데 처음으로 복구를 마친 1호 세대가 새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이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주민들의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알리는 희망의 출발점이 됐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역 주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행사가 열렸다. 입주 가족은 산불 발생 후 약 4개월간의 복구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해당 주택은 산불로 전체의 약 3분의 2가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공사는 4월 초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택의 전면 보수 및 보강이 이뤄졌다. 남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광음2리 이장이 입주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다과와 점심을 마련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안동시는 이번 첫 입주를 시작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