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포항시에 있는 나노융합기술원을 방문해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현장 중심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청과 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 나노 분야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관련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 매년 직업계고 학생 약 60명을 선발해 반도체 기능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산업체 모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우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올해도 지난 3월 4일 시작된 4개월 과정에 총 33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전문적인 반도체 공정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국내 우수 반도체 산업체와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가 예정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지역주민의 독서 진흥 및 인문 소양 증대를 위하여 오는 4월 26일(토) 오후 2시에 <너의 유토피아>의 저자인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정보라 작가는 <너의 유토피아>, <저주토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의 과학소설을 집필하였으며 저서인 <저주토끼>가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2022년 ‘부커상 국제부분 최종 후보’와 2023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 2025년 출간한 <너의 유토피아>가 2024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책’과 2025년 세계 3대 SF문학상 ‘필립 K. 딕상’후보작에 선정되는 등 과학소설 분야에서 큰 성과가 됐다. 정 작가는 이 강연에서 자신의 작품과 창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 한국 SF소설에 대한 생각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점촌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jc/)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강연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점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주시=신경북뉴스] 이안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4월 9일(수) 본교 해솔관에서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길을 건널 때 위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제로 횡단보도를 건너보며 안전한 보행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성태기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영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2025년 4월 9일 오후 14시 10분 교내 영재교실에서 수학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14명의 영재 대상 학생과 지도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김재영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 선서, 지도 교사 소개, 2025학년도 상영 수학 영재학급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대표로 나선 4학년 최OO 군은 "상영 수학 영재학급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선서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상영초 수학 영재학급은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본교 영재교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학 탐구와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재영 교장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영초등학교 수학 영재학급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수학을 즐겁게 배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교육장 정수권) 9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과 오정영 교수를 초청하여 학생상담 및 학생과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연수는 학생상담의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학생들의 심리적 요구를 이해하고,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의사소통 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위기 학생에 관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상담 일지 관리 및 컨설팅, Wee센터 프로그램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업무 담당자들은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상담기법과 의사소통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 세션이 포함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수권 교육장은“학생 상담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
[봉화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 관계자는 신청사 개청식을 다가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 관계자 및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내성리 교육지원청이 낡고 협소해 해저리로 자리를 옮겨 건립한 신청사는 6,500㎡ 부지에 연면적 2,680.4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또한, 청사 주변에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원, 발명센터를 이전하고, 전기차 카트장과 돔구장을 조성하는 등 해저리 청사를 중심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봉화교육의 기반이 조성되었다”며, ”봉화교육이 경북교육과 함께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반영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영역을 비롯해 코딩, 드론 등 미래교육 영역, 방송 댄스와 요리 등 진로 탐색 영역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각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서를 검토하며 강사 운영 방안, 학부모 수요 반영 여부, 학생 안전 지도, 청렴 문화 조성 등의 항목을 중점 확인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나은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내 지역 중 교육여건이 더 나은 장소로의 학교 이전‧설립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며. 상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교육 인프라 구축 등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상희학교 이전‧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의 이행 협조를 통해 상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기존 학교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역사회, 지
[영천시=신경북뉴스] 2025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 Wee센터는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금호초등학교, 자천초등학교, 영천동부초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금호여자중학교, 포은고등학교에서 1학기 상담주간‘찾아가는 Wee센터’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크게 학교적응력 향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Wee센터 캠페인으로 구성하였다. 금호초등학교, 자천초등학교, 영천전자고등학교, 금호여자중학교, 포은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에게는 흡연 및 약물 중독 예방을 주제로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수준과 경계를 높였으며 흡연 및 약물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유해한 물질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알렸다. 찾아가는 Wee센터 캠페인은 영천동부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Wee센터의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Wee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신봉자 교육장은“ 1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실시한, 찾아가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활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 및 활용 방안 △공공 행정에서의 AI 적용 사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 △행정 업무 효율성 증대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행정 실무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정책 기획 및 행정 혁신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 첫날인 7일에는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8일에는 김학동 군수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 활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공공 행정의 AI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