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tvN 이혼보험’의 제작을 지원하며,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홍보와 지역 특산물‘상주쌀, 미소진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이혼보험’은 이동욱(노기준 역)과 이주빈(강한들 역)이 주연을 맡은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로,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이원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이태윤 작가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 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명소들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방문객 증가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력이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는 2023년부터 드라마를 활용한 지역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드라마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인기를 통해‘상주쌀 미소진품’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한 이름은 유지하되, 세 개의 시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명칭(이하 통합명)과 포괄적 캐릭터(이하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각 시설의 고유 자산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선비·정신문화, 교육과 체험,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개발하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다. 공모전은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두 개 분야에 중복 지원은 가능하나, 분야별로 1인당 1건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개발되는 ‘통합명’ 부문은 기존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성(명칭 포함)은 유지하되, 포괄적인 마케팅 추진을 목표로,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은 굿즈 개발을 목표로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흑유자기) 전시회‘흑백문우전(黑白文友展)’이 문경시 소창다명 1층 전시실(점촌로 48)에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문방생활에서 볼 수 있었던 백자 중심의 문우(文友)를 흑유자기로 재현하여, 흑유자기와 백자의 독창적인 형태와 빛깔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기장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흑유자기 명장 천한봉 선생의 막내딸로, 1992년부터 흑유자기의 전통기법을 전수받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9년 현대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선정되어 전통 도자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천경희 전승교육사는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관람객들이 문경 전통 자기인 흑유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박유빈 학생이 제28회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 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에서 주최하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여중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전역에서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이틀간의 종합 성적으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추격전을 펼쳤고, 박유빈 학생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유빈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3월 26일(수) 오전 10시, 상주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목가리사지(木可里寺址)에서 2차 학술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를 거행하였다. 이날 개토제에는 박물관 관계자를 비롯해 사벌국면장, 문화예술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였다. 목가리사지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이 위치한 유적으로,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불교유적일 가능성이 제기되어 박물관에서 지난 2024년 1차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석불을 모신 건물터와 담장, 석축 등 조선시대 유구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2차 발굴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유적의 범위와 성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석불을 중심으로 한 공간 구조와 운영 양상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약 7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향후 유적의 연구와 활용방안 등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2차 조사를 통해 목가리사지의 역사적 실체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상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봄철 목조문화유산 등 국가유산에 대한 산불 피해 예방과 화재로 인한 소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목조 문화유산과 사찰내에 설치된 소화기의 정상 작동 및 내구연한 경과 여부, 각종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기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성주소방서와 국가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을 찾아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했으며 성주향교 소화전 작동여부을 점검하고 한개마을을 방문해 가옥내 쓰레기 소각금지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향후,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지키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일제 안전 점검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황채범)는 3월 23일(일)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일을 맞아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 이 운동으로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렸다. 이번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위원회와 왕산상인회&중앙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한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군산함성스포츠클럽과 연계한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대상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명의 유·청소년이 참여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VR, XR, AR 기기 등을 접목한 디지털 스포츠,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체육 놀이를 접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강좌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하며 꿈과 열정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모든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복지혜택에서 소외받지않고 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사전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시민들에게 인문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국제경주역사포럼’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대담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특별 대담에는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신작인 <넥서스>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삶에 대한 대담을 펼쳤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인간이 미지의 존재인 인공지능보다 같은 인간을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인공지능 역시 인류에게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에서는 북클럽 오리진의 전병근 대표와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전병근 대표는 영화 ‘설국열차’를 예시로
[예천군=신경북뉴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예천활축제’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예천활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전통 활쏘기 의식인 ‘대사례’를 중심으로 활쏘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에게 전통 활쏘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은 총 15개 팀을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 연주, 댄스, 퍼포먼스이다. 공연 시간은 팀당 약 25분 이내이며,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예술인이다. 선정된 팀에는 한 팀당 3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이 지급된다.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4월 11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ctf.kr/)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054-650-7379)으로 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