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소방서가 지난 8일 본서 차고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송읍 부남면 소재 심재철 부남의용소방대장(청일자동차 정비공장 대표)을 초청하여 소방차량 차종별 특성, 변속기와 브레이크의 작동 원리의 이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인지 능력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내리막길 주행 중 발생하는 전복 사고와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소방차량 특성에 맞춘 운전 방법과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이 교육의 핵심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출동 중에는 늘 긴장 상태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직장교육을 통해 대원들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 Wee센터는 8월 7일 진보초등학교 Wee센터 교육실에서‘2025학년도 1학기 청송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 이번 수퍼비전에는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청송Wee센터 전문상담교사 3명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상담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적 피드백과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심층적 토의가 이루어졌다. □ 특히 이번 수퍼비전에서는 상담 사례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여기에서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지행동놀이치료(CBPT)와 행동 활성화(Behavioral Activation) 기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도 함께 다루어졌다. □ 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수퍼비전이 전문성 향상은 물론, 상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약 1,000명의 단원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 청송 단원들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과 함께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Cavalleria Rusticana – Intermezzo)을 협연했으며, 강릉·구리·인천 중구 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융합 예술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의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해외 합창단이 함께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다양한 단원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공동창작과 장르 간 융합 예술을 경험하며 다양한 방면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청송 단원들은 준비 단계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술적 자신감과 소속감, 문화적 감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운영 중인 ‘8282민원처리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기·수도 고장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전화 한 통(☎054-870-8282)으로 접수하면, 청송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민원을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8282민원처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3,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60건)보다 100건 증가했다. 군은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모듈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는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지원하면서, 군민 모두가 형평성 있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기·수도 점검, 주거환경 개선, 민원처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일 발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 농산물 분야에서 청송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를 보면 청송사과가 57.7%의 추천율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성주참외(52.2%), 영동포도(48.7%), 논산딸기(47.4%), 산청곶감(4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로, 청송사과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그간 사과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 운영,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 개발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청송군은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 기술 연구, 미래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소규모)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목계마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확장·리모델링 ▲산불 피해 경로당 철거 부지에 치유 쉼터 조성 ▲목계솔밭 방문객 편의성 제고와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이다. 또한 지방비는 마을 안길 확·포장 등 생활 인프라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중심의 회복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 7.(목) 청송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복구 지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해서 을지연습의 개요와 피해복구지원 방침, 주요 일정 및 조직기구 편성·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을지연습 연습장의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피해복구지원과 비상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덕섭 교육장은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해 우리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5일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수강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안동시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영화 관람을, 오후에는 안동호 물놀이장에서 워터빌리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감상 및 물놀이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심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매년 실시되는 청송인재양성원 여름캠프는 수강생들의 동기부여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송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여름캠프가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상태 유지·개선을 위해 연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 만성질환자, 사회적 고립 위험군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진행 중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체온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홍보와 함께, 쿨토시·부채·리플릿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가구에도 직접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을 병행하는 등 재난 이후에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는 최근 8월 정례조회를 통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조회는 생명을 구한 영웅을 격려하는 하트세이버 수여식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자세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는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되살린 직원(소방교 황영광,황정훈)에 대한 하트세이버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하트세이버'는 구급 현장 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두 소방교의 헌신적인 활동은 동료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빛을 발했다. 이어진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다름아름교육연구소 박은주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 재난 현장을 비롯한 직무 수행 중 마주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는 일상 속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사례 중심의 명료한 강의를 선보였으며, 직원들은 깊이 경청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참여 열의를 보였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훈시를 통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중요성과 사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