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25일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피해 지원금 200만 원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락 회장은 민병대 산청 로타리클럽 회장과 함께 이승화 산청군수를 접견해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청취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봄 의성 산불 당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복구 성금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모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락 회장은 “금액은 크지 않지만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기후 위기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지역을 넘는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국민 모두가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를 겪었던 의성군민을 대신해 산청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의성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연대의 모습이며, 군에서도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29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직적 책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주체 명확화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안전보건제안제도 신설 ▲안전보건교육 기록 및 증빙 체계 강화 등이다. 군은 개정 내용을 각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이행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규정 전면 개정을 통해 절차를 명확히 하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3일 출산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육아지도(인형극)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아지도(인형극) 활동가는 ‘안계에서 함께 살아요’ 단체와 알레르기 질환 인형극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막대인형극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의 표현력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9개소)과 유치원(1개소)에서 막대인형극을 활용한 맞춤식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읍과 단촌면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의성읍)는 현관과 거실의 단차로 불편을 겪어 경사로를 설치했고, 시각장애가 있는 B모씨(단촌면)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보수해 정화조와 전기온수기를 설치, 욕실 겸 화장실로 개선했다. 또한, 독거노인 C씨(단촌면)는 외부에 노출된 보일러를 보호하기 위해 보일러실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놓인 총 8가구를 대상으로 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관 방충망 설치, LED등 교체, 보일러 설치,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주택 보수를 넘어 장애인 가정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로 폐교된 단밀초등학교의 공간과 그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록 영상을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통폐합된 학교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록하여 학교를 기억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 단밀초등학교는 의성 지역의 오랜 교육 공간으로, 수많은 졸업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폐교됐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지역의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단밀초의 폐교는 하나의 마침표가 아닌, 지역 교육의 역사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전하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폐교 공간이 가진 교육적·문화적 자산을 소중히 간직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의성교육지원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진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관계자, 의성군가족센터장,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안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교구재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약 26평 규모의 공간에는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지원과 상시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부모대상 공간 제공, 돌봄품앗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공간이 부족했던 안계면은 개소 전부터 지역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1명이 신청해 이용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가 부모들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하며, 9월 1일에는 의성우체국에서 2040세대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중점대상인 2040세대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위험 요인이 많지만, 질환 인지율과 관리 수준이 낮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건강체크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비만관리 홍보존 ▲이동 금연 클리닉 ▲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읍‧면사무소 전광판과 의성군 공식 SNS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중 이틀간은 건강마을 건강리더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예방관리 강좌를 운영하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사업과 연계해 레드서클존(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증가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 및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미국흰불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 산림녹지과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재선충병예찰원을 상시 가동해 예찰과 방제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에서 병해충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방제 조치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림병해충은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퍼질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찰과 방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연합회 활동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자가 중심이 되어 의성경찰서 SPO, 의성교육지원청Wee센터와 함께 청소년폭력 및 성폭력예방·친구사랑·생명존중 등 청소년 위기 예방 활동과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1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의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