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뚜비 댄스대회’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캐릭터 노래를 활용해 뚜비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뚜비의 귀여운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본선 무대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청소년 댄스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뚜비송’을 활용한 개성 있는 창작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프리(CAPRI), 오데이(OHDAY), 쏘진(SSOJIN), 힙제이(HIP-J) 등 국내 스트릿댄스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댄서들이 심사와 저지 쇼에 참여했으며, 이어 팀모벤티(TEAM.MOVENTI)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2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본상 6팀(각 20만 원)과 함께 뚜비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상은 ‘M플리오리트’, 최우수상은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기획예산과·여성가족과 공무원,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활동 소개 ▲청소년시설 운영 현안 논의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수련기관 명칭 변경 건 등이 논의됐으며, 수련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청소년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김경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정책 역시 청소년 당사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이 반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임상훈)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출산 장려 사업의 첫 수혜 가정이 탄생했다. 지난 14일 한 가정이 출생신고를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완료했으며, 이를 기념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과 매코마니 외식상품권 3만 원을 전달하는 축하 행사가 열렸다. 희망나눔위원회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출산 후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이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48만 원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임상훈 위원장은 “첫 번째 출생 가정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희망나눔위원회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서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 프로젝트 – 사무 · 홍보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영상편집·이미지편집·엑셀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영상편집 앱 ‘캡컷(CapCut)’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이미지 편집 사이트 ‘미리캔버스(Miricanvas)’를 이용한 포스터 및 프레젠테이션 제작 ▲실무 중심의 엑셀 기능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영상·포스터 제작과 엑셀 활용 등 실무 능력을 직접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수성구가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과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여 구직 활동을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한 특별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부교수를 초청해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계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수성구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성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9월에는 임영주 박사(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 방법,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칭찬법 등 실생활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방송으로만 접하던 전문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과 부모로서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은 지난 14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수성구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48.3%로 대구광역시 내 상위권이지만 유기묘의 자연사율이 45.9%에 달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지적하며, 유기동물 보호는 단순한 동물복지 차원을 넘어 도시의 안전과 주민 정서 안정, 공공재정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으로 ▲입양률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보호환경 개선을 통한 자연사율 감소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 인식 개선 등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양 전 상담·교육과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입양의 책임성을 높이고, 자연사의 주요 원인인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포인핸드’ 등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을 활용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범어2·3동/만촌1동)은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함 확대와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된 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해당하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은 결국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2022년 제정된 '수성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수거함 확충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동주택, 경로당, 복지관, 학교, 어린이집 등 주민 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 단계적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어르신과 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정기적인 수거 일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깨
[신경북뉴스]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응원 챌린지는 11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조 의장은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함께했다. 조 의장은“지역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우리 수성구의 우수한 먹거리와 관광자원도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초고령 수성, 새로운 복지공간을 기획하다’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의 공간 활용 현황을 점검하며 새로운 복지 공간과 프로그램 기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차례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석진 범물노인복지관 부장은 “노인복지관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규 함께하는마음재단 상임이사는 일본의 세대 통합형 복지관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또한 세대 통합형 노인복지시설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재경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윤희숙 서울시복지재단 책임연구위원, 이우언 수성대학교 명예교수, 신경호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은 다각도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지역문화예술, 한복을 입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수성문화재단은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복·다례 체험, 무형유산(고산·욱수농악)과 연계한 사물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올바른 착용법을 배우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