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제5회 CHANGe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기술 기반의 지역 창업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글로벌 소통 전문가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연사로 나서 ‘기업의 글로벌화,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조직 내 소통을 위한 관점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일러 라쉬 특유의 진정성 있는 전달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사전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9개 사의 투자유치(IR) 발표가 이어졌다. 각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12개 사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투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포항시와 영일군이 하나 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여정을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이후 30년간 지역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가능케 한 ‘위대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다시 한번 시민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순간이 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 홍보대사인 류연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특별상 및 포항시민상 시상 ▲주제 공연과 도약 퍼포먼스 ▲시민 희망 대합창으로 이어지며 큰 울림을 전했다. 특히 포항의 변화와 통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로로 풍요로운 포항,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 따뜻한 포항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곳곳의 숨은 주역 16명에게 ‘30주년 특별상’이 수여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포항시민상’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해운스님(원법사 주지)이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은 1일 오전 시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간식상자를 전달하며, 시정의 동반자인 공직자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다졌다. 이날 출근길 이벤트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직원들과 시정 발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을 맞이하며 “지금의 포항 발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힘을 모아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자”고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군 통합 30년의 의미를 되새기, 민선 8기 남은 기간을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핵심 가치로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Wee센터는 지난 6월 28일 토요일에, 가족 59명을 대상으로‘가족 힐링 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확 체험, 가족 놀이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항Wee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회적 지지원 마련을 위해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오늘 엄마, 아빠랑 같이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명도학교(전용석교장)는 지난 6월27일(금) ~ 29일(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교사3, 학생3으로 구성)은 배구 종목에 출전하여 3전 전승으로 승리하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첫 경기 쏙쏙이화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 두 번째 경기 제주 통합배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였으며 세 번째 경기 경남 배짱이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하여 3전 전승으로 우승하였다. 포항명도학교 통합배구단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2027년 칠레에서 열리는 세계 스페셜올림픽 국제통합스포츠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었다. □ 이번 대회에 선생님들과 함께 선수로 참가한 정동환(전공2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했던 보람이 있어 기쁨니다. 처음에는 서브, 리스브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실력이 향상되는 성취감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도 얻게 되어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 포항명도학교
[포항시=신경북뉴스]□ 환호여자중학교(교장 강호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셋째 주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해외 불우아동을 위한 사랑의 에코백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하였다. □ 이번 에코백만들기 재능기부는 환경을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1학년 봉사 희망 학생 21명이 모여 천 에코백에 핫픽스로 직접 꾸며 42개의 에코백을 완성하여 기부하게 되었다. □ 해외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을 전하며 희망을 전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으며 타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전OO학생은‘내가 만든 에코백이 해외 불우한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불우 아동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다 같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강호철 교장은“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만든 물건을 통해 정성과 마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조정선수 4명(안희주, 김소영, 김유진, 장민이)을 포함한 포항시청 조정팀이 주축이 돼 조정 경기정 체험, 조별 코칭 및 기술 지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공과대학교 조정팀, 한동대학교 조정동아리, 유강중학교 조정팀 및 방과후 수업 학생들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김기홍 포항시조정협회장, 김구환 경북조정협회 전무이사,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 육장수 포항공대 스포츠지원센터 교수 등이 참석해 조정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아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공대 조정팀 선수들에게 정말 값진 배움의 기회였고, 좋은 성적으로 포항시 조정 선도도시 임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조정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조정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19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설치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구룡포읍, 호미곶면, 송도동 등 9개 읍면동의 주요 교통 위험 지점 19곳에 분산 설치됐다. 시는 각 지점의 교통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화된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더 체감도 높은 교통안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AI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보행자를 자동 감지하고, 문자알림판, 경광등, 방향등, 바닥등, 투광등, IoT 반사경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험을 알린다. 또한 급커브 구간에는 무선통신 기반의 감속 유도알리미와 위험도로알리미를 설치해 차량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과속 시 경고 신호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는 스마트 교차로알리미를 설치해 차량 진입 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LED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을 사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0일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인구 감소 시대, 20년 후 포항시 미래는’을 주제로 2025년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갈 현실적인 대응 방안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인구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진단과 제언이 이어졌다. 김한곤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구 절벽과 포항시, 인구 감소 원인 진단 및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청년 인구의 유출, 낮은 출산율, 주거 및 일자리 문제 등을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고용 창출, 가족친화 도시 기반 마련 등 중장기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훈 경희대학교 교수는 ‘데이터가 보여주는 포항시 인구 변화 원인·전망·대응 방안’을 주제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항시 인구 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과학적인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웹툰 ‘닥터베르’의 이대양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오전 열린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의결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이 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안전성 결여, 예산 낭비, 절차 위반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포항시는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며, “공익 보호와 책임 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 청구 사항으로 ▲부적절한 위치 선정 및 의회 지적 무시 ▲실시설계 과정의 절차적 하자 ▲설계 및 시공의 구조적 부실 ▲준공도서 및 시공 실태 부실 ▲운영 부서의 인수 거부 및 기능상 문제 ▲정책결정 및 예산 집행의 책임 문제 ▲사업 준공 이후 하자 및 지속적인 유지보수 발생 등을 들었다. 본회의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본회의 회의록 등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푸른도시사업단 행정사무감사 당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들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