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위한‘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거동불편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30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며 협의체 위원이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과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살폈다. 제종호 위원장은“작은 설치물 하나가 어르신들의 일상 안전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향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운수면장은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운수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독서의 달’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 이호선 초청강연'소통의 새로고침'▲ 야외도서관'에코 파크 북'▲ 원데이클래스 '복슬복슬 터프팅''쫄깃쫄깃 송편'▲ 독서이벤트 '별책+ 부록''연체 대탈출'▲ 원화전시'고양이 학교'등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JTBC '이혼숙려캠프'에 심리상담 전문가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가족, 세대 간 갈등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일상 속 작은 공원에서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에코 파크 북'을 운영해, 북크닉, 야외 필라테스, 원데이체험, 북카페 트럭, 책 보물찾기, 버스킹과 Dodream 타악기 공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어린이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2025년 제2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서 총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중졸 과정 1명, 고졸 과정 4명이 합격하여 군민들의 학습의지와 성취가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김○순(여,73세)씨는 지난 4월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 이번 8월 시험에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지난 시험에서 낙방한 뒤 더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번에 합격하게 되어 감격스럽다”,“이번 경험을 통해 삶의 태도까지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앞으로 대학 진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격자들이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등 대학 진학과 더불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합격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군민 모두의 귀감으로 삼아,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청도’실현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되어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하나로 묶어 야간 특화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읍성은 보물 석빙고와 경상북도 지정 문화유산인 객사 건물인 도주관, 청도동헌, 청도향교, 청도 척화비 등 국가유산 6점이 남겨져 있는 유례가 드문 유적지로 야간 특화 문화체험행사가 대규모로 열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청도군은 7야(夜) -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를 테마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행사 부제는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으로 선비의 고장 청도의 정체성을 살려 ‘밤마실 나온 선비’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19, 2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처음 열리는 이번 야행 행사를 위해 청도군은 야간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1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패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수진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공직자 행동강령상 갑질 행위 금지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청렴입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정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청렴으로 발전하는 청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자율적인 청렴 실천운동을 병행해 부패 제로(0)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9월 1일 신안군, 옹진군과 함께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을 잇따라 면담하며 섬 지역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세 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통해 섬 지역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입법·재정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의 일환이다. 세 지자체는 △'국토외곽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사업 반영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 조정 △이상휘·서삼석·문대림 의원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의 통합·공동추진 △규제 완화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군 법안 입법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울릉군은 이와 함께 △울릉보건의료원 봉직의 인건비 지원 제도 개선 △특별법에 따른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산정 반영 △주민 이동권 보장 및 해상교통복지 실현 등 지역 현안도 직접 건의하며,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교통 불편 해소, 재정 불균형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울릉군은 현대자동차 NUMA 출범식에 참석해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남한권 군수는 국토교
[신경북뉴스]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동아리‘푸드&메디쓰’는 지난 30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지도교수와‘푸드&메디쓰’동아리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환경 조성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장난감 등 노후·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거실·방·부엌 등 생활공간을 청소했으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을 위한 탈취 작업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정지숙 교수는“동아리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대구한의대학교 지도교수님과‘푸드&메디쓰’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증진을 위한 장애인 노래교실을 9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총 4회 운영됐으며, 관내 장애인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노래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대중가요를 배우고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지지와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노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아표현 기회 확대, 대인관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편해졌다”는 의견과 “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노래교실은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22개 시 · 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보듬마을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보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결과물로 구성됐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과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는 경상북도와 주최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당일 행사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기억나무 메시지 작성 ▲치매극복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청도군은 ‘인지강화교실’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청도군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안)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상북도내 산업시설용지 공급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약 37만 평) 규모로, 2031년까지 총 2,8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약 1,6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창출, 관련 서비스업 육성, 인구 유입,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이 직접 추진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