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3월 24일(월)부터 약 1개월 동안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발굴을 위한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방침 변경에 따라 통합돌봄서비스의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은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979명을 우선적으로 사전조사하여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146명)가 1:1로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청 단계부터 의사소견서 발급, 통합판정조사 안내 등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생활지원사 14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전조사 설명회를 열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방문진료, 방문재활, 틈새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등 16종의 다양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안동, 구미, 경산, 포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9일 예천군 개포면 행정열린센터에서 지역주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제1차 합동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안동의료원을 비롯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가 참여했다.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한방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와 의료진 60여 명이 투입돼 혈압·혈당 측정, 초음파·X선 촬영,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소변 검사 등 기초검진 및 각종 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진료상담 및 투약, 물리치료,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물품 제공 △공예 체험 △금연 교육 및 캠페인 △해피포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연합 합동 순회진료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경북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와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기여할 수
[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3월 18일(화), 신학기를 맞아 영주가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과 급식 위생에 대한 학교급식관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하여 확인하고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2024년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국·탕, 볶음 공정과 튀김 공정에 조리로봇을 적용하여 단순 반복적인 작업과 조리흄, 미세먼지 발생 작업 등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 공정의 원칙을 준수하여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모를 통해 2025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120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신규 운영 신청 교 38교를 포함한 130여 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38교, 고등학교 67교 등 총 12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교가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계획과 여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교류 △동아리 교류 △세계시민교육 교류 △봉사 나눔 교류 △진로직업 교류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국제교류 운영 매뉴얼과 우수사례 보급, 찾아가는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 경험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초 응급처치 역량을 함양하고 재난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급 비자격자 대상 직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훈련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 자격이 없는 소방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은 안동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전문교육사 등 총 4명이 교관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 상황별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 교육 ▲펄뷸런스 현장 초기대응 ▲응급처치 원리 및 장비 활용법 ▲개별 실습 반복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슴압박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외상환자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종 응급처치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재난현장에서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하여 예천초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2025년 3월 19일(수)부터 28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단속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주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뽑기밥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업소를 중심으로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청소년 보호법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건강한 환경은 건강한 청소년을 만드는 것이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유해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8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의성군과 협력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월 의성군보건소 공중보건의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무자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와 안동의료원 심동현 피부과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토론을 통해 실무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성군 실무자들이 지역사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퇴원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16개 대학) 경국대, 경북대(상주),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를 대비해 우수사례 작성 방법 및 정성지표별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지원이 차등 배분된다. 이에 문경시는 이날 정량지표보다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 대응 방안 교육 후 상반기 정성평가 지표별로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해 우수 사례 발굴과 평가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군 합동평가는 문경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