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7월 2일(수)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하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 및 어르신, 그리고 관계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색소폰연주, 가락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은 무대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화 회장은 “오늘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기념식 없이 민생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복지와 청년 정책의 현장을 직접 챙기는 방식으로 3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새벽 7시, 김 군수는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ECO 칠곡 쓰담걷기’에 참여해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부터 시작된 활동은 말없이 민생을 살피는 군수의 의지를 상징하듯 조용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겼다. 김 군수는 별도의 기념식이나 공식 축하행사 없이, 하루 종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전 9시 군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숭오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생각밥상’을 통해 인문학 마을살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군수는 마을살이 활동을 소개받으며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약목면에 새로 문을 연‘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춘 이곳은 복지사각지대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동현)은 2025. 7. 1(화) 전체 원아 26명을 대상으로 알뜰시장 놀이를 실시하였다. ▣ 알뜰시장 놀이는 유아들이 일일 직원이자 손님이 되어 직접 시장을 꾸려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유아들은 자신이 맡은 가게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친구들의 물건을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을 지폐로 구입해 보는 활동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 아이들은 실제처럼 물건에 붙은 가격표를 보고, 준비된 지폐를 이용해 계산을 해보며 돈의 개념과 간단한 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의 협상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도 함께 키우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진짜 가게 주인 같아서 신났어요!”, “제가 계산도 하고 물건도 팔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어떤 유아는 “친구랑 돈 주고받는 게 재밌었어요!”라며 시장놀이의 재미와 성취감을 이야기했다. ▣ 장동현 원장은 “놀이 속에서 배우는 힘은 정말 큽니다. 오늘 알뜰시장 놀이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단양 일원에서 ‘중소기업의 이해 및 취업 마인드 함양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 3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 진로 설계 및 자기관리 능력 향상, 직장 예절과 협업역량, 그리고 일학습병행제의 진로 연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견학, 다누리 아쿠아리움 체험 등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현장 체험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이어 숙소에서는 본교 교사들의 주도 아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참가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더욱 실질적이고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편 경북기계명장고는 이번 연수를 교과(진로, 과제연구, 기계기술 등)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계획을 세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7월 1일(화), 5~6학년(10학급)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흡연의 해로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이날 교육은 4개 부스[폐 건강 체험, 담배의 유해성분, 니코틴 중독 게임, 평생금연 결단] 로테이션 체험식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흡연의 인체 모형(폐암 등 담배로 인한 질병)을 보면서 놀란 표정이었지만, 폐활량 측정 및 금연투호, 금연뱃지, 퀴즈박스 등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체험해보니 얼마나 무서운지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고, 다른 학생들도 “몸에 해로운 담배 No, 평생금연 Yes”를 외치며 금연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였다. ▣ 장동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절실히 깨닫고 금연 의지를 다지며, 앞으로 성장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2025년 7월 2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금천중학교와의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일환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자유학기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교의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개성을 주제로 책을 기획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활동을 통해 출판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활동 결과물은 추후 인쇄본으로 제작되어, 꿈끼탐색주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탐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기빈 교장은 “소규모 학교 간의 협력 모델을 통해 교육의 질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생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OO 학생은 “책을 직접 만들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진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 멋진 작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고 소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종합 물류 및 유통기업 65여 곳에 서한문과 입주 안내 홍보물을 발송하였다. 현재 고령군에서 조성 중인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총 11만4천㎡ 규모로 2021년 물류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4년 착공되었으며, 오는 2025년 말에는분양이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고령IC 물류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고령JC 인근, 동고령IC 진출입로와 직접 연결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경북 서남권과 영·호남 전역을 관통하는 물류 축의 중심지로서 안정적인 물류 수요가 보장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동고령IC 물류단지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 소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동고령IC 물류단지는 단순한 물류단지를 넘어,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하고 생산과 소비를 이어주는 내륙 물류의 혁신 거
[고령군=신경북뉴스]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6월 27일(금), 본관 강당에서 장애인 이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의 학대 및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정)가 진행하였다.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 내면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고령분관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고령분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교육과 더불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영배)는 7월 1일(화) 13:00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21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보수교육에 앞서‘대가야 고도지정’을 축하하는 의미의 영상시청과 함께 참석 내빈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념품은 대가야의 상징인 고분군의 형상이 담긴 나무판으로 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제공인력 130명과 경북행복재단(이사장 정재훈),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 제공인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구조 그리고 장애인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와 자립․자활에 앞장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종사자들이 있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경북행복재단과 성주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지역복지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1일 ~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5:00) 노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고,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7월 9일 ~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5:00) 월막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 자가관리 프로그램 목적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 또는 그 가족을 소규모(12명)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에게 사전사후 설문지, 각종 혈액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인바디 검사, 올바른 가정 혈압혈당 측정법, 약물복용법, 합병증 관리, 운동 및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8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동변화를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