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7월 2일(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기력의 이해와 회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 상담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기력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교장인 김현수 교수가 초청됐다. 김 교수는 연수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다 사용,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상물, ▲부정적이고 슬픈 뉴스, ▲초경쟁적 분위기와 불안감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주의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그에 따른 청소년 무기력의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조기에 포기를 학습하는 청소년들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자기조절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복 방안으로는 ▲규칙적인 일상 루틴 형성, ▲적정 학습량 조절, ▲메타인지 능력 개발, ▲단계별 성공 경험 축적을 통한 인내심 배양 등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 사례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방단위 유보통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교육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육업무 실무서 ‘유보통합 시작을 함께하다’를 전국 최초로 발간해 배포한다고 3일(목)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달성군청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1년간 장학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인력을 파견해 보육업무 공동수행·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개발 등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및 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실무서는 달성군청과 함께 추진해온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이 추진되었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1권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와 이해’로 ▲설치 및 설립 인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교직원 인사 및 보수, ▲시설 및 보건․안전관리 등 총 6개 분야, 48개 항목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교 분석한 자료로, 유보통합의 향후 과제 및 상호 이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2권인 ‘기초지방자치단체 보육행정과 실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인건비 및 보조금 지급, ▲보육교직원 관리, ▲보육료 지급 등 총 6개 분야, 30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모든 학생의 수학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초·중·고 392교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목) 밝혔다.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 57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392교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디지털교과서와 수학점핑학교를 긴밀히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 내에서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AI 디지털교과서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의 지도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개별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스마트 교육의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해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고, 현재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구 초청 팸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 55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진흥원은 △B2B 상담,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 △지역관광 설명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대구 관광의 매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지역관광 설명회에서는 대구의 대표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 매칭된 다국적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대구관광 홍보관에서는 관광 자료를 제공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www.visitdaegu.or.kr)’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7월 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대구 초청 팸투어가 진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K-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7월 3일(목)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사)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건립 중인 ‘제약 스마트팩토리’의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혹서기와 우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하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 시공사의 안전계획 및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수칙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GMP설비팀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여름철 온열 질환 대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건설현장 내 작업자에게 시원한 물과 그늘, 휴식이 적정하게 제공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9월 혹서기 종료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기 안전사고 대비 수방대책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여부, 배수계획 등을 함께 점검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정기적인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254일간 무재해·무사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무사고 준공을 목표로 철저히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무더위 작업자의 5대 온열 질환 예방 대책 준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 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오는 7월 3일(목)과 8월 7일(목)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오페라 공연에 앞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연계 강의를 진행한다. ‘시를 품은 오페라’는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과 타이베이 문화재단은 국제 문화예술 발전 및 레지던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콘텐츠의 상호 교류를 통한 국제 저변 확대 △문화예술 기반 공동 사업의 기획 및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레저힐 아티스트 빌리지’는 1960년대 퇴역 군인과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발적 건축으로 형성한 거주지 ‘트레저힐(Treasure Hill)’을 보존하여 2010년 공식 출범한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국제 레지던시다. 지금까지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약 600명의 예술가를 유치하고, 200명이 넘는 대만 예술가들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국제 문화 교류의 활발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해 일본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요코하마)’와 입주작가 교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구예술발전소는 일본에 이어 2026년부터 대만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30일(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업무를 유지하며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현행 여건에 맞게 수립하고, 위기상황 시 핵심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재정비했다. 특히,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체진단 및 외부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자율적 재해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 수상) 및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에 있어 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사회적 위기 등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7월 4일(금)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제29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및 장애인식개선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또한 발달장애인 권리선언을 비롯해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여러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