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실존 인물이자 지역 출신인 ‘장한상’을 소재로 한 뮤지컬 '독도장군 장한상'을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17세기 말 일본의 도발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당시, 수토사로 임명되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왜인들을 몰아내며 영토 수호에 앞장선 인물로 기록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3D 비디오 프로젝션, 특수효과를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인공 장한상 역은 국내 대극장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TV 드라마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맡았으며 안용복 역은 TV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조유신이, 숙종 역은 국내 대표 유명 뮤지컬 작품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박형규가 맡았다. 이 외에도 심정완, 김형균, 김륜호 등의 뮤지컬배우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Presidential Suite)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APEC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호텔업협회 주관‘찾아가는 호텔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호텔업협회는 경주 지역의 APEC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 APEC 정상회의 이해 ▲ 국제 의전 서비스 ▲일반 고객 응대 매뉴얼 교육을 통해 호텔 종사자의 국제회의 이해도 향상과 의전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 기간에는 전문가들이 APEC 숙소 암행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숙소에 공유하여 개선함으로써 수도권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 미디어 배정 숙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하여 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
[신경북뉴스] 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 6일 청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가 주최한 경로당 안전관리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리면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당 안전관리 교육, 레크리에이션, 전통무용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일상의 무료함에 지친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권필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관리 및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공검면은 5일 공검면 율곡2리 안세영 농가의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중부 및 영호남 평야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8월 말~9월 초 수확으로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하고, 완전미(정상립 96% 이상 특등급 쌀) 비율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도복에 강하고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안세영 농가는 공검면에서 ‘해담쌀’을 최초로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수확량은 0.7ha 면적에 5톤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벼 재배 이후 조사료를 재배하여 소득을 증대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에게 감사하다”며 “풍요로운 결실을 이루도록 벼 수확이 마무리 될 때 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에는 중식이 제공된다.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이론 강의와 △목공예 실습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세종 수목원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생태 체험학습까지 다채롭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연잎과 야생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중덕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하여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청
[신경북뉴스]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2025년 전국 주요 대회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전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선수단은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61회 한국중고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으며, 최근 열린 2025년도 전국남녀중고교소프트테니스추계연맹전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한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문경중학교가 경북대표 단일팀으로 최초 선발되어 출전, 전 경기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만들었다. 더불어 윤시후·박태영 선수는 개인복식 종목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최초 개인복식 2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3학년 장재윤, 박태영, 윤시후 선수는 청소년대표로 발탁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전재욱 지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권우민 지도교사의 생활·학습 관리와 정신적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선수
[신경북뉴스]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열린 2025년 문경오미자 축제 미각 체험관 부스 운영자 선정 평가회를 통해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건강한 가치를 선보일 미각 체험관 운영자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축제 타이틀에 맞춰 운영하며 오미자의 맛과 건강한 매력을 고루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고, ▲주식류에서는 ‘면사랑’의 오미자 김밥,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의 오미자 묵사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의 오미자 고추장 떡볶이 3개소, ▲부식류로는 ‘동로면 노은3리’의 오미자 냉채, ‘동로면 간송2리’의 오미자 미니족발, ‘자연동침’의 오미자 동치미, ‘동로면 석항1리’의 오미자 닭꼬치 4개소, ▲후식류에서는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의 오미자 떡빙수, ‘문경오미자보리빵 황보’의 오미자 보리빵, ‘떡집 잔두리’의 오미자 카스테라 인절미와 오미자 석탄 인절미 4개소가 운영된다.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부가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오미자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오미자 판매 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