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했으며,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점검대상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기·가스·승강기 △보행로·화장실 안전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소방 관리 적정성 등 주요 항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휴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는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16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 간담회 및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자율주행 기업과 유관기관이 모여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과 자율주행 및 미래차 전환을 추진하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세미나와 간담회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보전 금융지원’ 소개(KIAT 오금찬 연구원)로 시작해,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 기반 전용 솔버(경북대 손영섭 교수) ▲자율차 특화데이터의 딥러닝 기반 이벤트 탐지 기술(아주대학교 송봉섭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간담회 세션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에스더블유엠 등 국내 자율주행 선도 기업들의 사업 추진 현황과 그간 대구시에서 구축한 자율주행 산업 인프라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협력 의제를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 현주소 점검 및 참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군,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연휴 전까지 2주간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입주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시설 화재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점검은 성서·서대구·제3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및 장기 방치 폐기물 수거 ▲전기·가스 시설 관리 ▲위험물 보관창고 점검 등을 통해 단지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산업단지관리공단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자체적으로 재해예방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 스스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해 산업단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귀향 동향과 공장 가동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화폐 대규모 발행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그리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등 생활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진정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지역화폐 대규모 발행과 소비쿠폰 2차 지급,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할인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 농수축산물 및 주요 생필품 물가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부당 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추석·생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우선,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물가점검반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품 33개 품목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24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 개인 서비스요금(5개)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9월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달빛동맹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2013년 ‘달빛동맹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 35개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23년 4월에 제정됐으며,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도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구시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나란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2025.8)되면서, 양 도시가 함께 미래 신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대응을 위한 AX 거점도시 조성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2040년의 미래변화를 대응해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담은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다. * 향후일정 : 공청회(‘25.9.30.) ⇒ 시의회 의견청취 ⇒ 도시계획위 심의 ⇒ 확정・공고(’26년초) 대구시는 최근 군위군 편입에 따라 전국 최대의 광역시로 자리 잡았으며, TK신공항 건설, K2 및 군부대를 포함한 후적지 사업과 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 도시공간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비롯한 선도적인 미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2040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의 연속성과 근거를 마련하고, 5극 3특과 같은 지역균형성장 국가정책에 대해 리더도시로서 대응하기 위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 정책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향후 20년의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신경북뉴스]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니어와 학부모를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학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금손! 스마트폰카 활용법, ▲영화, 드라마 속 역사 이야기 등 5개 강좌가 개설된다. ‘나도 금손! 스마트폰카 활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과 사진 촬영법을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영화, 드라마 속 역사 이야기’는 영화와 드라마 속 역사적 묘사와 실제 한국사를 비교하며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마크라메 생활소품 만들기’ 등 2개 강좌가 마련됐다. ‘마크라메 생활소품 만들기’는 마크라매 매듭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신경북뉴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 대회’는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수행 능력,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기 위한 행사다. 캠프는 이틀간 집중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평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20팀과 고등학생 20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시각화, ▲빅데이터 기반 창의적 문제 해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제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심사 결과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에서 각각 금상 3팀, 은상 7팀, 동상 10팀을 선정하고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중학생부 금상은 성당중학교 ‘아이작유턴’팀이 세대 연계형 스마트 돌봄 플랫폼 ‘위케어(WECARE)’로 차지했으며, 이들은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는 두 가지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신경북뉴스]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교육복지 지역공동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체험’을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과 가족 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부스 체험과 이어진 2부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족 간 긍정적 정서 공유를 위한 인생네컷 포토존, ▲달성 지역사회 복지자원 홍보와 DIY 키트 체험 부스 4곳,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디지털치료실이 동시에 운영됐다. 특히, 달성Wee센터는 ‘마음돌봄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생명 존중 캠페인과 심리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Wee센터 부스에서는 ▲내 마음 온도계를 통한 감정 대처법 공유, ▲마음 안정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생명존중 쉼표 연습’, ▲달성Wee센터 역할 알아보기 OX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한 ‘2025.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오리, 꿈을 마주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서부드림스쿨 도전탐구 프로젝트 ‘진로글쓰기’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9차시에 걸쳐 진행된 심화 과정이다. 학생들은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했고, 진로 체험과 또래 간 경험 공유를 통해 얻은 통찰을 에세이로 작성했다. 출판기념회는 ▲꿈쓰기 과정 사진 전시, ▲학생 작가 소개 및 에세이 발표, ▲저자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 전원은 프로그램 이수증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 꿈을 마주하다’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막연했던 꿈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