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복순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손광영, 임태섭,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 원 증액 편성하여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정복순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안동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2일 오전,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과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들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해 오물의 하수도 배출 방지와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방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되면, 하수관로가 막혀 하수의 역류와 악취가 발생하며,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이면 하천 오염과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천 오염 방지와 시가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은 필수적이다”며, “수질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깨끗한 예천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0회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예천군과 안동시가 협의하여 공동개최 유치를 신청,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약 2,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개·폐회식은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축구, 테니스, 족구, 볼링,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여성풋살 등 9개 종목 경기가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예천군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대회를 유치한 뒤 경기장 시설 정비, 개·폐회식 준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한 교류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예천군의 스포츠·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의 스포츠마케팅 전략과도 맞물려 예천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 유입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과 선수단 간의 화합은 물론, 예천군의
[신경북뉴스]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을 원안 처리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생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과거와 달라진 아동학대 기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열린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결 심의’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회복지, 교육,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아동 개별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호가 종료되어도 아동이 안전하게 자립하거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해 가정 복귀, 자립 준비 등 보호조치 종결이 결정됐으며, 이는 아동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 속에서 충분한 회복과 성장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안동시는 보호조치 종결 이후에도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결을 신중히 판단했으며, 아동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호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제15회 안동시 복지박람회(10.25.) 개최 준비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주요 과제 및 실행전략에△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대학 내 돌봄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안동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심의․검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복지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복지 증진과 안동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와 지역의 복지기관·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사회복지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월 11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1:1 컨설팅과 주방․시설 청소 지원을 통해 관내 업소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 업체가 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업소 내 위생환경 강화를 위해 ▲냉장고, 덕트, 후드 등 청소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120개소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업소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동시만의 청결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고용주 및 근로자 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계절근로자의 통장 개설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통장 개설 전반에 걸친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외환 송금 등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급여계좌 개설을 입국 당일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으며, 라오스의 인도차이나은행과 농협중앙회 간의 협약을 기반으로 송금수수료 면제, 전신료 및 중계수수료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동댐 월영교 일대(2.3km, 성곡동)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시립민속박물관을 출발해 영락교(생명사랑전화기) 월영교를 경유하는 2.3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캠페인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립민속박물관 전정에서는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 다짐 서약 작성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홍보 ▲치매 예방 및 중독 관리 사업 홍보 ▲ 찾아가는 건강충전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예방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안동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