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그림책으로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청소년지도자 및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정서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방법을 함께 배웠다. 교육은 김은아 강사가 진행했으며, 그림책의 구성 요소와 예술적 특징을 중심으로 교육적·문학적·예술적 가치를 함께 지닌 매체로서의 의미를 다뤘다. 또한 다른 문학 장르에 비해 치유적 효과가 높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상담·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그림책이 지닌 치유의 힘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공유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신경북뉴스] 2027년도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영주·봉화 유치추진위원 위촉식’이 지난 27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현국 봉화군수, 영주시·봉화군 위원 등 총 24명이 참석해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위원회는 영주시체육회장 김경준과 봉화군체육회장 박종화를 공동회장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두 지역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도민체육대회 유치 필요성 △개최 기대효과 △인프라 구축 계획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지자체는 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유치를 통해 ‘하나된 영주·봉화, 함께 여는 경북의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이 함께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으로 설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체육대회 유치라는
[신경북뉴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6월에 개소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봉화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정신건강과 안전,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 최일선에서 봉화군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봉화읍 내성천 주무대 일대에서 2025 봉화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봉화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창의 융합 활동 및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후기쓰고 간식 냠냠’이라는 주제로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봉화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를 긴밀히 연계하며 학교 교육활동 지원, 교육 정책 소통, 지역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 참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학부모가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봉화군 학부모협의회 김상희 회장은“이번 2025 봉화교육한마당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 특별공연에 소속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해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DU EXPO 2025의 개막일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펼치는 ‘열린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봉화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날 무대에서 ▲〈무지개빛 하모니〉 ▲〈잔소리〉 ▲〈다 잘 될 거야〉 윤학준 작곡가의 대표곡 3곡을 선보이며, 밝고 맑은 화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의 무대는 미래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EXPO의 주제인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와도 어울리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형 예술 참여의 장으로 마련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꽃송이 청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태강환경(주) 김숙경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숙경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에도 동참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힘을 더했다.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숙경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사)대한한돈협회 봉화지부는 27일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 한돈 4kg 80박스(400만원 상당)를 봉화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온기와 함께 농가의 진심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양진선 대한한돈협회 봉화지부장은 “우리 회원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돼지고기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봉화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돼지고기 기부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우리 군도 지속적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오는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밀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축서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매년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와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해 무대를 꾸며왔다. 공연은 바라밀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대중가요·독창·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바리톤 장관석, 플루티스트 김은조, 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영주 관음사), 시크릿밴드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나누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소통 라운드’에서는 봉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정책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APEC 성공개최 붐업 퍼포먼스’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행사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향촌에서 숙박 후 이튿날에는 ‘K-베트남밸리 대상지’를 방문해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의 미래자원을 청년의 시각으로 탐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신경북뉴스]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순흥면 순흥교차로 인근 벽면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사업은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 조성’과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의 문화와 상징을 담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순흥교차로는 순흥면으로 진입하는 초입부로서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소로, 청년들이 직접 벽화를 꾸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새마을회의 지원 아래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봉사의 장을 만들었다. 가족들은 함께 붓을 잡고 색을 입히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마을을 함께 가꾸는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정석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마을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