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9월 6일 상주시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과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령장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장 일대에서 국군 제17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과 맞서 치른 격전이다. 병력과 화력에서 열세였던 국군은 지형을 활용한 기동과 결사적 저항으로 북한군을 대파했으며, 이는 한국군이 단독으로 거둔 최초이자 최대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 승리로 17연대 전 장병은 1계급 특진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북한군의 대구진출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6·25 전쟁사에서 기념비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전투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전투근무지원, 경찰과 함께 싸운 전투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전투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8월, 남산물길쉼터(신봉동 210-1)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중덕동 676-2 일원)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대책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 조건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개폐되는 첨단 장치로, 무더위 시 자동으로 펼쳐져 그늘을 제공하고, 강풍이나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접혀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 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는 남산 물길쉼터 4개소,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8개소로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남산물길쉼터에는 발담금 시설과 지압 코스 걷기 구간에 걸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는 수상 데크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스마트 그늘막은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9월 3일(수) 재난안전 체험교육 및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공검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인솔하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교통 안전 및 기타 사회재난 위기대응 체험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원광유치원, 봉대마을회관 및 학마루마을회관을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일상생활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 실시해 상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9회 실시해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주보오토캠핑장 내(도남동 810-1 일원)에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해병대상주시전우회(회장 최봉호)에서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구조 교육프로그램을 1일 2회씩(10:00~12:00, 14:00~16:00)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병대상주시전우회 회원들은 교육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수상안전 수칙 준수 등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5월 안전한국훈련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익수자 구조활동에 참여하고, 8월 상주보에서 투신한 학생 수색작업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협조하는 등 상주시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해병대상주시전우회는 1992년 11월 14일부터 결성되어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중 다수가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스쿠버다이버, 인명구조, 응급처치,
[신경북뉴스] 상주시는지난달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이며, 이 중 조사원 80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하며, 조사관리자 등은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 기간 동안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원 방문이 시작되기 전에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태블릿PC를 들고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하며, 표본가구에서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 조사에 참여하면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지 않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이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
[신경북뉴스]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일, 3일간 3회에 걸쳐 상주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아동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슈퍼고양이 푸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난안전을 주제로 영유아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이야기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지진, 태풍, 화재 등의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노래와 춤으로 기억할 수 있게 구성했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생동감 넘치는 안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설위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교 지원 국고 사업(성균관 공모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유교아카데미 강좌에 44명이 수료한 가운데 9월 1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강식에서는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배향에 이어 김명희 전교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교양 제10강으로 권세환(충렬사운영위원장) 강사의 아동예절교육의 전범인 “양정편 소고”를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박사급 전문강좌로 장성재(동국대 명예교수) 강사로부터 고려말 성리학의 호국불교에 대한 인식변화 “목은과 포은의 유불관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2시간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최종수 성균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유교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아카데미” 강좌는 6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20회(전문 10회, 교양 10회)를 운영했는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매주 월요일 오전, 오후 총 4시간에 걸쳐 강좌를 해 왔다. 수강생 모두에게 교양과정과 전문과정의 모든 내용을 수록하여 제작한 428쪽의 유교아카데미 강좌
[신경북뉴스]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8. 30. ~ 31.(1박 2일)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상주향교’ 프로그램에 서울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 범국민예의생활실천본부 황미숙 이사장 외 3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뜻깊게 마무리했다. 오전 10시에 상주향교에 도착하여 먼저, 선비 체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에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가 강의 및 실습을 시킨 후 남자는 도포를 여자에게는 당의로 환복했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거행했다. 헌관에 황미숙 (사)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황미숙 이사장이, 집례에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 조남진 장의, 집사에 고명환, 조수진 장의가 수고했다. 대성전 알묘례에 이어 봉심(사당 살펴보기)을 마친 후 기념 촬영과 함께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와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황미숙 이사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1박 2일 동안 추진할 강사 소개를 마치고 김명희 전교가 공자님의 말씀인 논어 옹야편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노지 포도농가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 실증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에 투입되는 운반로봇 총 2대로 ㈜대동 RT-100 모델이며 GPS기반 자율주행 및 원격리모콘 기능 등을 농업현장에서 농가가 직접 사용하여 데이터 축적 및 기능구현 등 효율성을 실증시험할 계획이다. 실증시험을 위해 대상농가들에게는 기본적인 운반로봇 작동 및 GPS 경로 입력 등의 조작방법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실증시험이 끝나기 전까지 개발예정인 음성인식 AI 기능 등도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추가적으로 기능을 도입하여 시험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이번 운반로봇 실증시험을 통해 시설이 아닌 노지에서의 로봇의 실용성과 효과를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9월 1일부터 화북면 지역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등 공급시설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본 공사는 화북면 장담·신기마을 31세대를 대상으로 총 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료비 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에너지 비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로 가스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에는 화동면 선교리, 내서면 북장리 등 2개 마을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간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