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노인복지법 제6조의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제도 안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방법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그동안 각 시설, 개인별로 의무교육을 따로 이수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 번에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하절기 방역사업’(5월부터 9월까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을 위해 실시되며, 8개 읍·면 10개팀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방역팀을 편성하여 공원, 하천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같은 방역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운영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주민 불편화 최소를 위하여 16시부터 20시 사이로 탄력적으로 방역 시간대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기동 방역팀을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방제 장비인 친환경 LED 포집기 추가 설치‧교체 완료로 2025년 현재 153대의 포집기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가동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절기 방역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군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지난 6월15일부터 23일까지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추진 일환으로 관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각 마을별로 풀베기, 꽃밭가꾸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도로변 및 마을 입구 등 생활환경과 밀접한 장소 위주로 정비가 이루어져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고수리, 부야리, 월곡리, 안인리 등 13개 다수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주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니, 마을 분위기도 밝아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비활동과 더불어 청도읍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전용 명예 주민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으로,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과 협의된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여행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관내 총 24개 업체 참여로 야영장,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청도군은 관광 박람회,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장미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손석남)은 24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였다. 밑반찬의 종류는 김치, 미역국, 돼지고기 장조림, 연근조림 등으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마련된 밑반찬들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석남 청도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도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최초로 발족된 본 위원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4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토론을 진행했다.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총 4개 분야 45개 사업에 1,10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업(49억 원) ▲주거(399억 원) ▲복지·문화(656억 원) ▲참여·권리(2억 원) 순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 비중이 가장 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의 자립을 넘어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한 ‘청년정책 참여단 운영’, ‘054스페이스’ 등 신규사업의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노ˑ사 양측 위원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계획 등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위원회는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도군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 참여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체험활동은 △의관복 체험(조선시대 의관 및 의녀의 역할을 배우고 전통의복과 장신구 착용) △한방차 시음(한방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시음) △향주머니 꾸미기(계피, 팔각향, 박하, 자단향, 곽향 등 한방 약제의 향을 체험하고 향주머니 제작) △민속놀이 체험(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망 던져넣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본교의 아름다운 한학촌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고, 점점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
[칠곡군=신경북뉴스]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사의 오르막이며, 착시가 발생하는 구간은 약 180미터에 이른다. 차량을 정차한 뒤 기어를
[칠곡군=신경북뉴스]석전중학교(교장 권정인)는 지난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양정모 선수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유서 깊은 전국 규모의 레슬링 대회다. 레슬링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일군 양정모 선배를 존경하며, 우리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 왔습니다. 이승우 감독교사와 박성재 전임 코치의 지휘 아래 전원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선수단은 1학년 7명과 3학년 4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65kg급에 출전한 3학년 박지후 선수는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기대주다. 1학년 선수들 역시 단순한 출전에 의의를 둔 인선이 아니었다. 박 코치는 이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다수의 경기를 경험하게 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시켰다. 석전중학교는 레슬링 종목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뿐만 아니라,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