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 연설에서 "저와 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중심 실용동맹'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동시에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선, 국방비를 증액할 것"이라며 "늘어난 국방비는 우리 군을 21세기 미래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을 도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방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의 능력과 태세는 더욱더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의 류진 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 현대 정기선 부회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관계가 큰 16인의 국내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미측에서는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 CEO, 칼라일(Carlyle)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을 포함해 보잉, 다나허,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 미국의 대표 기업인 21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한미 협력의 중추"라고 격려하며,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기여했듯, 제조업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6일, 경주에서 열린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본회의(8. 27.)에 앞서 열린 이번 만찬에서는 21개 회원경제체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문화산업계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인 ‘뮷즈’ 40여 종을 전시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뮷즈’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은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최휘영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만찬 행사에 자리해 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양민석 대표이사, 하이브 이재상 대표(CEO),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장철
[전국=신경북뉴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한 달간 국유림영림단·직접일자리 근로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독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며, 경북 대형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시 벌목작업이 동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온열질환 및 독충류(벌·진드기 등) 예방요령 △기계톱·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법 △안전사고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2회에 걸쳐 계절별 맞춤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며,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개선으로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경북뉴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7월 5일 오전 9시 30분, 속리산둘레길 보은길 2구간 일원에서 '속리산둘레길 숲길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숲길 걷기와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속리산의 생태적 가치와 함께 지역 생산품의 품질과 매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솔향공원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목탁봉 카페와 말티재 정상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7km의 순환형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상품권은 현장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지역 생산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속리산둘레길 안내센터(043-542-7330)를 통해 가능하다. 서경덕 이사장은 “숲길장터는 해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속리산둘레길이 자연을 즐기며 지역경
[전국=신경북뉴스]신도 성추행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77)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허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 양주시에 있는 종교시설이자 허 대표의 근거지인 하늘궁의 일부 신도들은 허 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2023년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며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신도들도 있다. 전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허 대표는 "고소인(신도)들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을 압수 수색 하고 1년여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허 대표가 수사관들을 상대로 고소와 감찰 요청 등 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30억원 및 15억원을 추가 출자하면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 투자 및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투자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역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투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연구개발특구펀드의 활용 방안으로 지역 특성
[전국=신경북뉴스] 8일 경주에서는 김석기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열였다.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 회견이 경주에서 열였다. 국민의힘 김석기의원에 대하여 내란 수괴에 동조 했다면 즉각 자신사퇴을 촉구 했다. 김석기의원은 국회 비상 계엄 해제 요구와 탄핵 투표함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대통령 관저앞에서 대통령을 위햐여 법집행을 막았다고 주장 했다.
[전국=신경북뉴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은 지난 3월 25일 주왕산국립공원 내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되어 현재 잔불 진화, 뒷불 감시 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왕산국립공원 내 약 2,500ha 산불피해 구역(축구장 약3,500개, 여의도 면적의 약8.6배)이 발생하였고, 공원 내 시설물 3동, 공원 내 마을주민 창고(가건물) 2동이 전소되었으며, 현재 추가 피해 현황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고 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인력 약500명과, 고성능진화산불차 1대, 산불진화차 3대, 기계화진화장비 등을 투입하여,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작업을 실시하여, 추가 산불 발생과 피해 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호경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추가 산불 발생을 막고, 빠른 시일 내에 산불 피해를 복구하여, 주왕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경북뉴스]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산불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3월 31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산청·하동, 의성·안동 일원 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으며,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하여 기존 12개 구간에서 하늘정원~비로봉, 보은사~관암사~관봉, 수태지~석조약사여래입상, 탑골안내소~철탑삼거리을 제외한 전체 39개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 취사,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한 주·야간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공원 인근 농경지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7조, 제28조에 의거 2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전국에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국립공원을 보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