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는 10월 15일 노인대학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이병환 성주군수 특강』을 개최하였다. 성주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8.1%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인구변화에 맞추어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라는 주제로 현재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형식으로 강의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늘 특강을 통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성주군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앞으로 발전될 성주군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6년에 온세대플랫폼이 완공되면 노인회관을 이전하여 지금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9년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군청 실과장 등 20여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성주군은 ▲성주군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 치유의 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 대가천(수성리)정비공사 등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원)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원) 지원도 당부하였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요청하였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9월 국회를 방문하여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지역구 정희용 국회
포항시는 지역 내 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은 지역의 특성과 입주 수요 등을 감안해 지자체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유형의 공공주택으로, 최근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으로 포항시에 유입된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포항시와 LH가 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이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약 600만 원 정도에 월 임대료는 약 14만 원 선에서 책정됐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올해 12월경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시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입주예정일 전까지 포항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만19~34세의 청년 중 소득·자산요건이 포항시에서 공고한 세부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가구다.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입주희망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청 13층 공동주택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주거정책팀’을 신설하고 ▲일자리연계형지
성주군은 10월 10일(화) 10:00 ~ 12:00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전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2005년 12월 7일에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상징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및 가족에게 따뜻한 지지와 임신·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위해 △베이비샤워 포토존, △공예체험(친환경 유아세제 만들기), △출산지원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성주소방서와 연계하여 마음건강검진과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사전 신청·등록을 통해 위급상황시 더 신속한 구급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등 다채롭게 운영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미래를 위한 희망이며, 임산부를 위한 많은 정보와 공감의 장을 만들어 출산과 임신과 육아의 모든순간을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곧 다가올 가을을 앞두고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소개했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가족과 함께 가을철 정취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 위주로 선정했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로 경주 삼릉숲길,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를 추천한다. 걷기 좋은 가을 국립공원 7곳 중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사진=환경부 제공) 먼저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끼고 소나무숲이 울창한 데크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귀에 담을 수 있는 저지대 탐방로다. 특히 2023년 산림청 선정 100대 명품숲으로 인증받은 바, 농산정과 낙화담 폭포 등 볼거리가 쉼없이 이어지고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된 4구간은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탐방객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오
구미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사업을 통해 4,696개 업소에 총 4억 3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은 최대 10만 원의 단말기 이용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 9월부터는 총 15억 원 규모로,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지난 6월 개소한 이 센터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공의 부족으로 생긴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는 정부가 지정한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 ~ 25일)에 맞춰 김장호 구미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9월 2일, 구미시는 소방서와 종합병원장, 응급실 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응급환자 미수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 3곳과 의사단체 간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의료 취약 시간대의 소아진료를 위해 순천향구미병원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지난해 1월 개소해 야간에도 전문의가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13,66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33%에 해당하는 4,481명이 구미 외 지역에서 찾아와 구미가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9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3260부대 2대대와 문경소방서를 방문하여 군장병들과 현장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문경소방서에서는 문경시가 미래역점사업으로 힘쓰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했다.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함께 앞장서는 소방과 경찰이 문경에서 하나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이퍼포먼스에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하는 행사는 실로 오랜만에 본다. 문경의 밝은 앞날이 보인다.”며 함께 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명절에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환경 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상적치물 단속원 및 수로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폭염 속에도 문경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며, 우리 장병들과 소방대원들, 공무직 여러분이 이번 추석 명절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며 “명절 연휴 기간에도 쉼없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와 함께 2개 사업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이번 재해예방 신규사업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64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 및 노후화된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정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하수도, 하천, 펌프장 등의 단위시설을 지역 중심으로 일괄 정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모아3지구’에 2029년까지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개체 등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조지구’에는 341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우수관로 확장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시 농경지 및 주택 71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경주
2022년 이후 꾸준히 인구 감소율을 줄여가던 구미 인구가 지난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이와 관련한 구미형 인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감소를 보이던 구미시 인구는 2020년 월평균 300명대로 줄어들었고, 2022년에는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감소해 올해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펼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인구 감소세가 40% 이상 개선됐고, 올해는 월평균 감소 인구가 80명대로 줄어들며 감소율이 80% 가까이 개선됐다. 특히 지난달 인구가 41명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반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출생아 수 증가로 나타나 구미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의 차이인 자연증감 수치가 7월과 8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으며, 올해 월평균 출생아 수는 지난해 대비 4%가량 소폭 증가했다. 이는 작은 성과이지만 국가적 저출생 위기 속에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인구 수치의 긍정적 변화는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정책 설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작은 혁신, 현금성 지원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