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 4-H연합회(회장 성대현)는 6월 19일(목) 10시, 충남 금산군(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순번인 경북 고령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하였다. 성대현 회장은 “5도 5군의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충남 금산군과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고령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20일 모계중학교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 20명과 김동기 청도 부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실제로 먹었던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보리주먹밥, 찐감자, 보리건빵, 보리떡 등 전쟁 당시의 음식이 재현되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더불어 전시된 전쟁 관련 사진들은 참상의 기억을 되살리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조인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공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제1회 어르신 슐런대회’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내 어르신 100여 명이 모여 20개팀을 구성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디스크를 밀어 점수를 얻는 경기로,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어 장애인들과 노인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집중력 향상을 통한 치매예방과 손의 협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스포츠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팀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 등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우승팀,참가자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오신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 또한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운영과 응원에 동참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정두교 민간위원장은 “이번 슐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
[칠곡군=신경북뉴스]□ 석적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학부모가 직접 늘봄학교 수업을 참관하며 교수 학습 활동의 과정과 늘봄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업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본교는 현재 전 학년을 대상으로 29개 프로그램, 주 94시간 이상의 다양한 선택형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 특기적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놀이한글, 역사, 과학실험, 주산과 같은 프로그램부터 로봇과학, 베이킹, 레고블록메이커, 축구, 컴퓨터 등 학생들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여 특기와 적성을 키우고 있다. □ 공개 수업을 참관한 윤○○ 학부모(2학년)는 이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통하여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지며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교 밖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어 좋다며 전교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 주산 프로그램과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참관한 장○○ 학부모(2학년)는 부모님께
[칠곡군=신경북뉴스]□ 약목고등학교(교장 최혜정)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융합 탐구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신장에 힘썼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한 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2개 이상의 교과 개념을 융합하여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에 실시한 주제 탐구 발표회 이후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발표력, 문제해결 능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이었다. □ 총 20개 팀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 활동을 펼쳤다. ‘곰팡이 감염 확산 모델링과 치료 개입 효과 분석(생명과학·미적분)’, ‘철학·뇌과학·수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자유의지(윤리와 사상·확률과 통계·생명과학)’, ‘VPython 코딩으로 등속 원운동 구현하기(정보·물리학)’ 등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와 연계된 융합 주제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증가와 간호학적 대응(생명과학·지구과학)’, ‘금리 인하와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초래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금융 위험 임계점 분석(미적분·경제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월 20일(금), 칠곡·고령·성주 지역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연수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부족을 보완하고,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뉘어 총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학교도서관과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기본과정에서는 고령초등학교의 사서교사 장명희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학교도서관의 역할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그림책 읽어주기의 실제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서관 운영법과 자원봉사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도서 분류법에 따른 도서 정리, 독서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출·반납 방법, 도서관 행사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장명희 선생님은 “학교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분들의 참여가 도서관의 활기를 불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1577-1389)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6월 18일(수) 칠곡군농업기술센터(칠곡군 약목면 동덕로 146) 청년농업지원센터 연수실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연수 및 농업 혁신 현장 탐방」을 개최하였다.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진로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예천여자고등학교 윤창호선생님의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주제 강의, 농업기술센터 탐방, 관내 농촌치유관광연구회 농장 연계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서 예비고등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와 칠곡군의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농촌 치유농장 체험활동 활성화 및 학교와 농촌 체험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관내 덕산수목원 외 6곳의 농장에서는 연수실 입구에서 체험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준비는 잘 되어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했고 참석 교감 선생님 및 진로업무담당 선생님들은 참여방법, 소요경비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창호 선생님은 “단위에서
[청도군=신경북뉴스] 각남초등학교(교장 천정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목) 스마트 ICT체험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명량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활동과 체육 활동을 연계해 건강한 신체 발달의 계기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AR 미션탐험대, QR 스마트런닝맨, AR 탄소중립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최신의 ICT 기술이 적용된 야외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3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학교의 여러 장소를 탐험하며 AI, AR, VR등의 기술이 적용된 미션을 모둠별로 협동하여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며 실시간 QR 트래킹 시스템을 통하여 올바른 정보통신 활용 방법을 익히고 및 사이버폭력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사물 인식 3D 반응형 AR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이을 체험하며 학생들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행동 및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정현 교장은은 “이번 소프트웨어 명량운동
[칠곡군=신경북뉴스]□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6.18.(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계명대학교의 교수 16명을 대거 초청하여 전공안내 진로특강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북삼고 전교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여 인문학,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등 다양한 영역의 전공교수님의 특강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본 프로그램은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취지에 걸맞게 개개인이 원하는 전공학과의 강좌를 사전 희망조사를 하여 맞춤형으로 개설하여 진행하였다. 북삼고 학생들은 각자 희망진로와 전공학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였고, 무엇보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설계와 꿈에 대한 열정으로 듬뿍 젖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윤승민 군은 본인의 평소 관심사인 ‘경찰행정학과’의 강의를 수강한 후, 소감문에 이렇게 기록하였다. “가슴이 요동친다. 오늘 나는 내가 갈 길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만들었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심리학의 과학적이고 심층적인 수사기법을 이해하여야 하며, 현장의 단서와 행위의 특성,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