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원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늘봄학교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 교원 건강 관리와 직무 수행 심사 철저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 직무수행심의위원회’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의료와 법률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교직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기 휴직 시에는 의료법 제17조에 따른 공식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복직 시에도 완치 여부를 명확히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질병 휴직 교원은 유치원 10명과 초등학교 83명, 중학교 34명, 고등학교 25명, 기타(특수, 교육지원청, 각종학교) 5명 등
[영덕군=신경북뉴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예비 고1에서 3학년 학생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도권 기숙학원 위탁교육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겨울 방학 동안에 5주간 진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갖고 학습 능력을 함양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겨울 방학이 학생들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 위해 더 많은 학습의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교육 기회에 목마른 군민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025년 치매어르신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치매어르신 쉼터는 2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회(월, 수)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치매어르신쉼터는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미술, 신체활동, 인지훈련, 사회적 교류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들에게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잠시나마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쉼터가 초기 단계에서 꾸준한 관리로 치매 어르신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1.21.(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도교육청 관계자 및 각 학교 학교장,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지역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펼쳐 열화와 같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늘 공연은 교감(정은정)이, 지역의 중심학교로서 지역과 연계, 상생하는 흥해중학교를 경북 전체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에서 기획되었다. 이에 이팝하모니(13세대 하모니)의 신나고 화려하며 정감 넘치는 공연에서는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와 응원, 함성이 끊이지 않았고, 공연 중간 교감의 학교 소개 멘트에선 많은 분들이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주 참석 대상은 근엄하신 교장들로, 지금까지는 대체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것이 관례가 되듯 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과 어르신, 교감이 직접 댄스를 함께 함으로써 근엄하신 교장들이 음악에 맞춰 박수와 환호는 물론, 앙코르까지 요청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아주 활기차고 획기적인 공연이었다. 오늘의 공연을 위해 본교 교감과 교직원은 포항과 흥해를 수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임종식)은경산시에있는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연수원에서3일부터7일까지4박5일간합숙과정으로운영된‘정책혁신아카데미7기과정’수료식을성공적으로마쳤다고11일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경북교육발전을위한체계적인이론과실천적역량을갖춘전문가를양성하고,교육네트워크구축을통해‘따뜻한경북교육’을세계교육의표준으로만드는데목적을두고운영되고있다. 이번수료식은교육혁신을위한배움과성장을공유하는뜻깊은자리로마련됐다. 행사는5일간의연수과정을담은영상시청을시작으로,‘교육을바꾸는시간’세션에서두명의교사가발표자로나서교육혁신사례를공유하는시간을가졌다.이어수료증수여식이진행됐으며,임종식교육감이직접참석해연수생들의노고를격려했다.수료식의마지막은단체사진촬영으로마무리되며,참가자들은배움의시간을기념하고교육혁신을향한의지를다졌다. 특히이번연수에서는6개팀의프로젝트발표가진행되며,참가자들이혁신적인교육정책과실천방안을공유하는시간을가졌다.각팀은실질적인교육변화가능성을탐색하며,현장에서적용할수있는다양한아이디어를제시해큰호응을얻었다. 임종식교육감은“이번연수를통해연수생들이교육정책혁신의주체로성장하는계기가되길바란다”라며,“앞으로도지속적인네트워크와협력을통해혁신적인교육정책이현장에서실현될수있도록적극지원하겠다”라고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임종식)은11일칠곡군에있는평산아카데미에서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장학사)58명을대상으로‘디지털전환대비교육혁신직무연수’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연수는생성형AI기술의이해와교육현장에서의활용방안을탐색하고,디지털전환시대에적합한교육전문직원의디지털역량을강화하기위해마련됐다. 연수주요프로그램으로는△디지털교육중심의트렌드코리아2025특강△검색시대의한계와GPT의혁명△GPT모델과의협업△교육청업무에서GPT활용법△RAG를활용한신뢰도높은자료작성△윤리적접근과정보보안등으로구성됐다. 연수는이론강의와실습을병행하는방식으로진행됐다.오전에는‘디지털교육중심의트렌드코리아2025’를주제로트렌드코리아소비트렌드분석센터이혜원박사가특강을진행하며,디지털전환시대교육의변화방향을제시했다. 오후에는생성형AI를활용한실습중심프로그램이이어졌다.주요내용으로는△검색시대의한계와GPT의혁명△GPT모델과의협업△RAG(Perplexity)를활용한신뢰도높은정책자료작성△AI활용시윤리적접근과정보보안문제등이다뤄졌다.교육전문직원들은GPT-4.0과Claude등다양한AI모델을활용한회의록과공문,보고서작성실습을진행하며실무적용능력을키우는시간을가졌다. 이번연수에참여한김유나장학사는“생성형AI를활용한문서작성과정책자료제작을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임종식)은11일부터21일까지학생들의마음건강을보호하고,학교관리자의위기대응역량을강화하기위한‘2025학생마음건강위기지원현장밀착형관리자역량강화연수’를실시한다고11일밝혔다. 이번연수는지난해8월발표된교육부의‘학생맞춤형마음건강통합지원방안’에따라기획됐으며,△학교관리자의위기대응역량강화△예방중심의학교조직문화조성△학생․교직원․학부모대상마음건강교육활성화를위해추진됐다. 행사는도내8개거점지역(구미,경주,안동,경산,김천,포항,영주,문경)에서진행되며,초․중․고와특수학교관리자939명과교육지원청담당장학사22명이필수참석대상이다. 연수는△정신건강전문가특강△학생위기관리및개입전략△한국형사회정서학습(SEL)운영△심리안정화프로그램등으로구성됐다. 특히,세브란스병원과영남대학교의료원,김천신경정신병원등의정신건강전문의와생명사랑센터전문가들이강사로참여해위기상황에서의실질적인개입방안을제시할예정이다. 또한,경북교육청이개발한‘마음쉼:마음휴’명상프로그램을통해학교관리자들이심리안정화기법을직접체험하고,이를학교현장에적용할수있도록지원한다.이프로그램은자살․자해위험군,학교폭력피해학생,특수장애학생등대상별맞춤형명상콘텐츠를제공하여위기학생들의감정조절과심리회복을돕는데초점을맞추고있다. 이외에도경북교육청은학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도 교육청 누리집(gbe.kr)을 통해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280명 선발 예정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일반 257명, 장애 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90명(34.7%), 여자 169명(65.3%)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계 교과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실기 능력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 면접 평가위원 배정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응시자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17일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가구원 수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월 단위로 차등 지원(4인가구 기준, 10만원/월)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 전화(☎1551-0857)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국제 교류 운영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공감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6개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0개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며, 3월 중 운영학교를 선정하여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류 방식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국제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온라인+방문/초청)와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다양하며,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공모 주제는 △수업 나눔 교류(한국어․한국문화․세계시민교육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 교류 △해외 봉사활동 교류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교류 △진로․직업 교류(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의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이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1교와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