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꿈드림 동아리 보드게임 마스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드게임 마스터즈 동아리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놀이와 배움의 시간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하고 또래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50여종의 보드게임을 구비하여 게임 활동을 통해 자신의 두뇌를 계발하고 또래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며 함께 성장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 둔 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 또래관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보드게임 동아리를 통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친숙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내 25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주 1회 전문 체조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 유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650-6474, 65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을 ‘구미시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 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노인 인권지킴이단은 치매 또는 신체적 의존도가 높은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침해를 인지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킴이단은 관내 54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매월 2회 방문해 위생, 급식, 안전 등 돌봄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입소자 상담을 진행한 뒤 활동 일지를 작성한다. 인권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인권지킴이단 활동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노인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 ‘노인요양시설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전국 최초로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운영 조례」를 제정하며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남산초등학교(교장이정재)는지난2월7일본교운동장에서전교생과졸업생가족이함께따뜻한음식과차를나누며한해를마무리하는시간을가졌다. 이번프로그램은종업식및졸업식일정에맞추어일년간열심히공부하고활동한전교생과그동안헌신적으로아이들을뒷바라지하며학교에협조한졸업생학부모님께감사한마음을전하기위하여마련되었다.오전10시부터떡볶이,어묵등분식이제공되는푸드트럭1대와커피등따뜻한차가준비된커피차1대를배치하여먹거리를나누는시간을가졌다.재학생들은각교실에서담임선생님과함께음식을나눠먹으며한해를반성하고새학기의다짐을이야기하였고,졸업생은가족과함께하며6년간의소회를나누었다. 이정재교장은“그간건강하고무탈하게학교생활을해준전교생과매서운추위에도졸업식에참석하신학부모님께감사한마음을전한다.2025년에도모두각자의새로운위치에서행복하고건강하게출발하길바란다.”라고말했다. 졸업생박00학생은“선생님,친구들과헤어져섭섭한마음이따뜻한음식으로조금위로되어좋았다.”는반응을보였다.학교측은앞으로도이런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할계획이다.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손병복)은지난2월3일수산물(굴,회등)취급하는식품접객업소를대상으로소통전담관리원을구성하여식중독예방및홍보활동을전개했다. 소통전담관리원은식품위생분야의전문지식을갖춘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봄철에는수산물취급음식점을중점대상으로홍보활동을진행한다. 특히집단급식소4개소(학교,어린이집등),식품접객업소12개소에서진행으며홍보내용은△음식점운영자및조리종사자대상식중독예방요령계도활동및홍보물배부△식중독예방홍보안내표작성및자율점검표배부를통해식중독예방및점검활동을펼쳤다. 손병복울진군수는“봄철노로바이러스식중독환자가빈번하게발생하므로각별히주의가필요하다”며“군민들에게안전한식품을제공할수있도록지속적인홍보에나설것이다”라고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복지란 원래 ‘행복한 삶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건강과 생활‧환경들을 아울러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2025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25년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 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4개소, 20억 원)과 노인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를 완벽히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활동과 1:1 맞춤형 상담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경북 내 유능한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경북진학지원단’이 직접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는 △고3 학부모 2025 대입 설명회 △고1․2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2028 대입 개편 대비 중3 학부모 아카데미 △처음 만나는 중학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지역인재 확대에 따른 의예과 대입 설명회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14회 운영됐으며, 4,485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동시 송출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 6.(목) 관내 유치원 원감 및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유아교육 및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및 상주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상주유아교육의 방향인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따뜻한 유아교육을 안내하고 유초이음교육과 교원학습공동체,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육과정 등 새롭게 추가된 중점 사항 및 변경 내용을 전달하여 각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였다. 박은옥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행복한 상주 유아교육이 실천되길 바란다.” 라고 말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