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예측 불가한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가 설치한 24시간 재난 상황 대응 전담조직이 총력을 다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월 조직 개편과 함께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내에 ‘재난상황TF’(팀장 1명, 팀원 3명)를 신설해 24시간 재난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전담팀은 야간과 주말을 포함한 3교대 근무로 상황 발생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동 조치를 지원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청송·영덕 등지에서 산불이 확산될 당시, 전담팀은 상시 보고 체계를 유지하며 의심 신고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위험 징후의 신속한 전파로 지역 내 산불 확산을 막고 실질적인 피해 차단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전담팀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경찰·소방·군부대 등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고, 구청 및 읍면동에 단말기를 확대 보급해 긴급 상황 시 전 기관 간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토록 했다. 매달 영상회의시스템 숙달 훈련, 태풍·극한 강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등 상황 대처 훈련을 반복하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이 24시간 상황 관리를 전담하는 포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집중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미래 식품산업 중심도시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일 식물성 대체육 기술을 개발하는 포항 소재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가 세계 최대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인 ‘MassChallenge Switzerland 2025’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식이섬유 구조 기술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본선 진출 기업은 6월 말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10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우수 팀에는 총 110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딜라이트푸드는 이를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맞춤형 행정 지원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이어간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포항시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포항시=신경북뉴스]예측 불가한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시가 설치한 24시간 재난 상황 대응 전담조직이 총력을 다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월 조직 개편과 함께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 내에 ‘재난상황TF’(팀장 1명, 팀원 3명)를 신설해 24시간 재난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전담팀은 야간과 주말을 포함한 3교대 근무로 상황 발생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동 조치를 지원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청송·영덕 등지에서 산불이 확산될 당시, 전담팀은 상시 보고 체계를 유지하며 의심 신고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위험 징후의 신속한 전파로 지역 내 산불 확산을 막고 실질적인 피해 차단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전담팀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경찰·소방·군부대 등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고, 구청 및 읍면동에 단말기를 확대 보급해 긴급 상황 시 전 기관 간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토록 했다. 매달 영상회의시스템 숙달 훈련, 태풍·극한 강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등 상황 대처 훈련을 반복하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이 24시간 상황 관리를 전담하는 포항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와 경상북도·포항시 컨소시엄 참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2차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에서 농어촌형 분야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구룡포항을 환경·관광·안전 3대 분야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시범구역’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총 12종의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방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환경 분야 중심의 4종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2차년도에는 이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안전 분야 중심의 3종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차년도 전반적인 추진 전략 발표와 포항시 협업부서의 요구사항, 시민 수요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권혁원 일자리경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 송남운)는 지난달 29일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운영기관인 킨텍스(대표 이재율)와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및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7년으로 예정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안정적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킨텍스의 글로벌 운영 경험을 접목해 국제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POEX와 킨텍스는 ▲전시장 운영 및 확장 전략 ▲산업전시회 공동 기획 및 개최 ▲운영 인력 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킨텍스는 20년 이상 축적한 대규모 전시 운영 경험과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포엑스에 공유하며, 포엑스는 지역의 산업·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포엑스는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산업 등 지역 친환경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킨텍스가 보유한 인도·말레이시아 등의 글로벌 전시장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 영일만항에 지난달 30일 2만 2천 톤급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Ⅱ)’가 입항했다. 포항에 씨닉 이클립스Ⅱ와 같은 최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9년 만이다. 이 크루즈는 승객 190명과 승무원 178명을 태우고 지난 20일 일본 도쿄항을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국내 속초, 포항, 부산을 경유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7박 18일 여정으로 운항 중이다. 2만 2천 톤급으로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이 크루즈에는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고 승객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악기 공연, 사자놀이, 전통부채춤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호주,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영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크루즈로 귀선한다. 또한 영일만항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들도 포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크루즈 승객인 호주인 니콜라스(Nicholas)
[포항시=신경북뉴스]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엄수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순직 장병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순직 장병과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나라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지역사회에 큰 슬픔을 안겼으며, 시민들의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포항시=신경북뉴스]□ 2025년 6월 2일(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2025년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일상 속 폭력, 성인지 관점으로 바라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이번 교육은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이 일어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인식개선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재 대두되고 있는 각종 폭력 범죄 및 일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과 그 예방법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지난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통합 가족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가족 동반 시민 대상으로 총 14명을 모집해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기본 안전지식과 물적응 훈련, 구명조끼 착용법, 기초수영, 체온유지 및 구조요청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업 참가자는 “실제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가족간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운영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교실이 물속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중 생존능력을 키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해안길 67에 위치한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하여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탈의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영 기초, 심화, 아쿠아로빅 등 총18개의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강덕 시장은 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맞춰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직 장병들의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