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소방서(서장문정환)는20일설명절을맞아진보객주시장에서화재예방캠페인과장보기행사를실시했다.청송소방서장을비롯한직원들과의용소방대원등약50여명이참여했다.이번행사는소방서와상인회간간담회개최및초기화재대응교육,전통시장내진입곤란구간소방출동로확보훈련,화재예방캠페인을통한"안전하기좋은날"운영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구성되었다.특히설명절을앞두고주택용소방시설선물하기캠페인을실시하여시민들의안전의식제고에주력했다. 또한경기침체와물가인상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전통시장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기획되었다.참가자들은시장을돌며명절음식준비를위한물품을구입하고,상인및주민들과덕담을나누며시장에활기를불어넣었다. 청송소방서장(문정환)은"경기침체등어려운여건속에서도지역경제를지켜오고있는전통시장상인들의노고에감사드린다"고전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산림청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서경덕)는국가숲길인내포문화숲길에서오는2월8일‘내포동학길걷기’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당진시면천면의천연기념물인1,100살된은행나무가있는면천읍성에서출발하여송학1리마을회관을지나동학농민군이일본군을상대로거둔처음이자마지막승전지인승전목에도착하는내포동학길1코스(10.1km,난이도중)에서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송학1리마을회관에서떡국을제공하며,도착지에서완주자에게완주훈장지급과다시출발지점으로돌아가는셔틀버스를제공한다. 서경덕이사장은“동학민중항쟁의발자취가남아있는‘내포동학길’에서숲길을걸으며희망과열정이가득한올한해를계획하시길바란다”고말했다. 접수는1월20일부터2월2일까지이며,모집인원은150명이다.보다자세한사항은내포문화숲길누리집(www.naepotrail.org)공지사항을확인하거나내포문화숲길당진센터(041-356-2422)로문의하면된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학령인구 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 맞춤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며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별고을장학회 장학사업을 포함하여 교육예산 총 43억원을 확보하여 글로벌 지역인재양성, 사교육비 절감, 교육인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차별화된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 펼쳐 성주군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마련하고, 학령기 아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를 위해 8억원을 투입, 영유아·초·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별의별 참! 교육,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생활영어, 교구 활용 특별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캐나다, 필리핀, 등 다국적 외국인 영어 교사와 함께 놀이 형태의 학습으로 영유아가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초·중학생은 영어체험 교육환경 및 전문인력을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416억 원의 예산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한다. 또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8백만 원 증가한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보훈 행사에 8천만 원을 편성해 추모 분위기 조성과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을 도모한다. 또한, 서본공원 내 충혼탑을 신축해 노후화된 충혼탑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보훈가족과 주민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예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한 독립운동 선양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 예천 만들기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3명을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한다. 또 행복기동대 284명을 선정해 고독사 우려 대상자를 발굴 및 안부 확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
[영천시=신경북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취·창업·기업지원)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자산형성 및 채무부담 완화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2025년 관심사업 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기존사업에 확대 지원해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이 중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은 19~34세 이하, 중위소득 60%이하에 한정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19~45세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을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취업전선에 뛰어든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영양군청에서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전반기 △공모사업 46건, 1,784억 원 예산 확보 △농민수당 58.7억 원 지급 △전국 최대 규모의 계절 근로자(994명) 확보했으며,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사업(47억 원) 및 치유누리길 조성(8.9억 원)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장구메기습지 보호지역 지정 등 생태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나물축제’ 및 ‘HOT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4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지난 해 처음 개최한 ‘꽁꽁 겨울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축제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LPG배관망 보급 △노후생활기반 조성 △농촌공간 정비 사업 △건강검진비 지원사업(1,820명) △바로민원처리반 등 정주여건 개선,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1,068억 원) △답곡터널, 자라목재터널 개통 △지방도 920호선 확포장 공사 등 교통‘오지’에서 교통‘요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등 성과를 설명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역경제로 이어져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대한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다른 도시 보다 더 바쁘게 뛰며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포항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의료격차 극복과 우수 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
[영주시=신경북뉴스] 안녕하십니까, 영주시의회 의장 김병기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과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영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기록적인 폭염, 이른 폭설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영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속에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소백산과 영주댐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계획을 통해 도시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또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을사년은 지혜와 성실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 영주시도 신중함과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며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내길 기대합니다. 영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울진군=신경북뉴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과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