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영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테크노폴리스(달성군민체육관), 화원·옥포(달성중학교), 다사·하빈(계명문화대학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3,500여 명의 영유아와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프리마켓, 전통복장 체험, 마술 공연, 영어 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확실히 영어를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3년째 어린이집 영어 수업을 받으며 아이가 아침 인사를 영어로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놀이와 함께 영어를 복습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 회복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기 아동을 위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추진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2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포항,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다. 캠프는 청소년 집단, 부모 집단, 가족 집단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인식 ▲자기이해 증진 ▲가족 간 소통 강화 ▲스마트기기 사용 계획 수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게 지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가족
[달성군=신경북뉴스](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53-668-4253)로 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는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4회기에 걸쳐 남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세대 공감 탁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탁구 기술을 가르치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탁구 수업은 어르신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한다. 센터는 참가 청소년들의 흥미와 수준을 반영해 단계별 교육을 구성하고, 친선 경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탁구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칭찬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주칠 기회가 적고, 세대 간 편견이나 거리감이 형성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안아)는 지난 12일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나기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논공읍 맞춤형복지팀이 5개 조로 나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는 삼계탕, 사골곰탕, 누룽지 등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돕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지지도 전했다. 이안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강숙 논공읍장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신경북뉴스] 옥포읍(읍장 나호영) 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천진수·천진명 형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동생인 천진명 씨는 과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으며, 2020년부터 라면과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두 형제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천진명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정을 많이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성군=신경북뉴스]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난 6일 정책연구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달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단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로 구성된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2분임 교육생들로, 6일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자체 간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달성군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현풍읍에 위치한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세대 간 어울림을 위한 지역 복지공간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화석박물관과 대구과학관 등 지역의 문화・과학 인프라를 체험하며 달성군의 특색 있는 현장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대표 강창오 2분임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달성군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공직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군민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소영 원장을 초청해 특강 ‘우리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여 주세요’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월 1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방법,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주제로 구성됐다.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인 박소영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이자 모아 마음 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며, E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KBS ‘조우종의 FM대행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육아·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다르단 걸 이젠 알아! 내 맘 네 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육아대백과』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alseonglib)를 통해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아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 4-H연합회(회장 우성원)는 8월 6일,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농산물 기부는 4월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책임감과 공동체 정신이 담겨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농산물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도 함께 이루어져,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우성원 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지역 어르신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단순한 청년농업인 단체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달성군 대표 농업인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오명숙 소장도 “청년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4-H연합회는 달성군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달성군=신경북뉴스]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무더위 탈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슬산 치유의 숲 개장 이래 최초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숲속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건식 반신욕 ▲족욕과 허브차 시음 ▲아로마 발 마사지 등 신체 이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산림치유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과 달의 위상 변화에 대한 해설도 함께 진행돼, 자연과 우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최대 1만 원이며, 비슬산자연휴양림 숙박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비슬산자연휴양림(☎053-659-418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