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구룡포중학교(교장 김덕식)는 5월 16일(금) 경주월드에서 전교생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언어폭력 예방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하고, 상호 협력 속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주월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테마파크로, 학생들은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언어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였다. 교사들은 체험학습 전 안전 교육과 사전 모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질서 있고 책임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 속에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구룡포중학교 김덕식 교장은“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하면서 협력과 팀워크, 언어폭력 예방, 의사소통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 거 같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중학교는 이 밖에도 삼겹살로 함께하는 우정 한 끼 행사, 프로야구 경기 단체 관람,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단체 관람,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한다. 이달 2일부터 시청, 남·북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총 145대의 장비를 이달 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카드형 녹음기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민원 응대 시 폭언, 성희롱 등 악성 민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 증거자료로 활용 가능해 민원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장비 보급 외에도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특이민원 대응교육 실시 ▲악성민원 위법행위 법적 대응 전담 부서 지정 등 민원 현장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을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로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폭언·폭행 등 고질적인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며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있음> 사진. 포항시가 도입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지난 4월 개소한 ‘포항형 일자리편의점’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단기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50%(월 최대 105만 원)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인건비의 100%(월 최대 210만 원)를 지원해 여성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포항시 내 주소지를 둔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1인 소상공인까지 포함된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공동 지원으로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며, 포항시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단기 일자리와 함께 돌봄 시설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아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는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여성의 경력을 고려해 ▲워라밸케어 일자리(유연근무형) ▲복지케어 일자리(돌봄·복지 분야) ▲경력케어 일자리(재취업 역량 강화)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명도학교(전용석교장)는 지난 5월13일(화) ~ 16일(금)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역도, 육상 2종목에 출전하여, 금 26개 은 2개 동 1개(학생 신기록 15개수립) 를 획득하여 전국특수학교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였다. □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포함 4,000명이 참가했다. 우리 학교는 이번 대회에 역도에 9명, 육상에 5명이 참가했다. □ 이번 대회에서 역도 종목에 출전한 노지훈, 김지우, 최예린, 전현석, 이태민, 윤나연, 김헌정 학생이 3관왕, 김동형, 황성빈 학생이 2관왕을 차지하였다. 특히 역도 종목 여자 중학부 –50kg급에 출전한 최예린(중학교 3학년) 학생은 4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포항명도학교(전용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난 겨울방학부터 종목별 전문 코치와 본교 체육교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열심히 땀을 흘린 결과 이렇게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특수학교 운동부
[포항시=신경북뉴스]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이 금 6개, 동 3개로 합계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단거리, 중장거리, 투척, 도약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여 출전 학생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대회 첫 메달인 남중 1500m 이도현(대흥중)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중 100m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여초 800m 김지아(포항원동초) 금메달, 여중 200m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여중 400mR 손예린(대흥중), 이하린(대흥중) 금메달, 여중 1600mR 손예린(대흥중) 금메달, 남중 높이뛰기 송우주(대흥중) 동메달, 남중 창던지기 조현찬(대흥중) 동메달, 여중 원반던지기 하윤진(대흥중) 동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대흥중 3학년 손예린 학생은 대회 유일한 4관왕에 올라 여중 단거리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대회 전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이끌며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한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보여준 그간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재능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윤성학)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전기재해 예방 등을 통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사고예방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진단, 취약점 보완 및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기관 간 지속적인 기술교류 등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전기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상생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데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내달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별 진로 방향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전국 43개 대학이 참여,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형별 특징, 계열별 지원 전략, 학과 적합성 등에 대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특강도 열린다. 정제원 EBS 입시 대표강사가 직접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분석과 합격 전략, 수시 6회 지원 선택법, 3학년 2학기 슬기로운 수험 생활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나 전문 컨설턴트 상담, 학습 상담,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19일부터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phjin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제창호)는 5월 1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천읍 일원에서 '사랑 나누기' 학생 봉사단 두 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 봉사단은 오천읍 내 5개 학교(포항포은중, 오천중, 문덕초, 구정초, 포항원동초)가 연합하여 구성되었으며,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해군항공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와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오천읍 일대 환경 정화 활동, 포항남부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폐우유곽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매일 마시고 버리던 우유곽으로 선물 상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어떻게 하면 재활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창호 교장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는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예방적 제도로, 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예산 절감 실적과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 등 총 729건의 계약원가심사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에도 외부 전문감사관, 전문 기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자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자담보 기간 내 발생하는 하자에 대한 조치와 보수를 철저히 관리해 시설물 유지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로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완공된 시설물에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산림 녹화 정책의 기획과 추진을 이끌어온 산림학계 권위자로, 한국형 산림복원 모델의 과학적 기반을 정립한 인물이다. 현재는 산림 녹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기록물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전후 황폐했던 대한민국 산림이 수십 년 만에 푸른 숲으로 거듭난 과정을 되짚으며, 특히 포항 영일지구 사방사업이 국가 산림정책의 출발점이자 성공 모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1960~70년대 영일지구에서 추진된 사방사업이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사태와 토양 유실 방지, 주민 생계 안정 등 국가 재건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종합 환경 복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전국 산림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