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5월 14일(수)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예비 수업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수업전문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수업 혁신을 위한 자기 수업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질문 수업,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여 교사의 수업전문가로서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 이 날 초서초등학교 서경순 교장은????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학생 주도형 수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이어서 포항송곡초등학교 장선혜 선생님은 다년간의 수업전문가로 활동한 경험과 수업 연구에 관한 노하우를 참가 교사들과 공유하였다. 또한 동교과를 중심으로 수업전문가 간의 매칭을 통해 연구 활동 주제와 관련된 수업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배움이 살아 있는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해병대 병력 7,000여 명을 동원해 지역 16개 읍·면·동(남구 8, 북구 8)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모내기, 과수 열매 솎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 집중한다. 총 2,536호 농가가 지원을 받으며, 농가별 적기 영농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포항시는 대민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지원 농가와 마을을 대상으로 장병들의 농기구 직접 운전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해병대의 대민 지원은 단순한 노동력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유대 강화에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15일 북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대형 재난이 바꾼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2025년 포항시 트라우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호남권트라우마센터, 안산마음건강센터 등 전국 주요 심리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북 산불’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개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대형 재난 피해자에 대한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전문 기관의 역할과 재난 발생시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현장 중심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과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연대와 전문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흥해 신청사로 이전해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트라우마센터(☎054-270-4747)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행정, 환경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의 탄소 감축 목표와 차세대 산업 육성, 생태복원 등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적
[포항시=신경북뉴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철강 부산물 순환, 고감도 수소센서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녹색성장 협력’ 세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관계자와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개도국 녹색 전환 협력, 탄소시장 전략, 글로벌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해양 생태복원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한 세션이 열렸다. 시민 참여형 바다 복원, 철강 부산물 기반 해양숲 조성
[포항시=신경북뉴스]‘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철강 부산물 순환, 고감도 수소센서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녹색성장 협력’ 세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관계자와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개도국 녹색 전환 협력, 탄소시장 전략, 글로벌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해양 생태복원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한 세션이 열렸다. 시민 참여형 바다 복원, 철강 부산물 기반 해양숲 조성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소통과 자기개발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포항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청년 지원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총 284명의 청년이 참여해 31회의 프로그램으로 실제 취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모집 인원을 확대해 19~39세 포항 거주 미취업 청년 31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유동인구와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된 꿈이음카페 5곳(헤이안, 슈에뜨, 카페아이엔지 선린대점, 폴인브레드, 투썸플레이스 상도자이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지급,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청년은 카페에서 월 1회 이상 운영되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에 최소 1회 이상 참여해야 하며, 주요 내용은 ▲일자리 매칭 ▲멘토링 ▲모의면접 ▲지역기업 채용정보 공유 등이다. 포항시는 청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난 13일 ‘제1회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확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보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논의와 함께 총 4,651건의 보상금 지급 접수건 및 추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보상금 규모는 약 11억 8,100만 원으로, 이번 지급 대상에는 전년도 미신청자들의 소급 신청 건도 다수 포함됐다. 시는 관련 주민들에게 5월 말까지 개별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을 경우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 환경정책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은 8월 말부터 개별 지급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10월 말경에 지급될 계획이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용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의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포항시의 소음대책지역은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군용비행장 인근) 및 흥해읍, 장기면 일부 지역(군 사격장 인근)이 포함된다. 보상 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종별 구역과 지급 단가, 보상 기간, 전입 시기, 근무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보상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UGIH) 시스테믹 워크숍(S.I.W.)’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항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시가 직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역 맞춤형 전환 필요성을 설명하고, 철강, 이차전지, 운송, 건물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업 구조, 인프라, 제도, 기술, 비용 등 각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현실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제14회 UN U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에서 국제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5일(목)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으로 포항 지역 교육계 원로들을 초청하여 스승의 날 축하 인사 및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경북교육과 포항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지역 교육계 원로 초청을 통해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포항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교육 정책 소개를 통해 관내 교직원을 위한 따뜻한 교육회복 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해양스포츠 활성화 정책, 향토 지역문화 탐방 활동 등 특색교육 활동들을 안내하고, 중점 추진 과제와 교육 현안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신 헌신과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원로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행복한 포항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