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구룡포중학교(교장 김덕식)는 교육활동 보호주간(5월 12일 ~ 16일)에 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바리스타 음료 만들기’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선생님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선물이나 편지를 넘어서,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교사들에게 전달된 커피는 학생들이 사전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고려한 바리스타실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것으로, 선생님들은 커피 한 잔에 담긴 제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구룡포중학교 김덕식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선생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 긍정적인 마음을 확인하였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룡포중학교는 이 밖에도 감사 편지쓰기, 삼겹살로 함께하는 우정 한 끼 행사, 프로
[포항시=신경북뉴스]□ 2025년 5월 14일(수), 대보초등학교(교장 이미향)는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새롭게 지어진 해파랑관(체육관)의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남구청장, 대보면장, 유초등교육과장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해파랑관 개관을 축하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연주 공연이 진행돼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아 오카리나, 리코더,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였고, 참석한 모든 이들의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학부모와 내빈들은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선율에 감동하며, 해파랑관이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함께 기원했습니다. 이미향 교장은 “해파랑관은 단순한 체육관을 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입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도 활발히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해파랑관은 향후 체육 수업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학교 행사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영희)은 2025년 5월 14일(수)포항명도학교 내 직업체험관 「다빈」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꿈과 기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통합교육 연구학교를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특수교육기관으로 방문하여 직업을 체험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 직업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다빈」에 마련된 바리스타, 아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음료를 만들어 보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체험활동 중 장애를 가진 보조 선생님들의 다양한 도움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협력하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열매반 유아 이〇〇은 “내가 만든 오곡라떼 정말 맛있었어요. 정말 행복한 하루에요”라며 체험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 포항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얻은 통합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유아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포항시=신경북뉴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침해행위로 인해 소송에 휘말릴 경우 국가가 법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게임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수업 중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침해로 인해 교사들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금전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은 학교폭력이나 교육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교육감이 ‘법률지원단’을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명시적 지원 조항이 부족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소송을 수행할 경우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법적 근거도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발생했을 때 법률지원단이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교원이 침해로 인해 소송을 수행하는 경우 교육감이 변호사 선임 및 법률지원단을 통한 소송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문화
[포항시=신경북뉴스]대도중학교(교장 김성태)『좋은 환경예술활동가 봉사단』은 올해‘씨피엔스 탐험대’로 새롭게 출격을 하여 지난 토요일 5월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현재 4년째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중학교 반려해변 환경 해안정화 활동 봉사 단체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바다에서 수거한 쓰레기, 미세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정크아트로 승화시키고 Z세대, MZ세대에서 개성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자유로운 낙서 속에 규칙적인 선과 그림의 드로잉 표현 활동‘두들 아트’작업으로 환경 스토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자유롭게 구성,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1학년 박*민 학생은“가까이에 해양도시 포항의 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고 쓰레기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작업 또한 표현이 재밌었다.”라고 말하였다. 김성태 교장은“일찍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는 자신에게 칭찬으로 다독여주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자세는 이미 지역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이다. 무한한 바다의 가치를 알아가고 학생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2025년 5월 13일(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진로·진학을 위한 진로·주제탐구 통합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주제 기반 학습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사진 1> 포항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탐구 일일 캠프 본 캠프는 진로·진학 전문기관인 메이저맵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들이 각 반에 배치되어 AI 기반 진로 검사, 관심 학과 탐색, 학생부 종합 전형 사례 분석, 주제탐구 방법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은 웨이메이커 앱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 활동 주제를 탐색하고 직접 탐구 보고서를 작성해보는 활동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사진 2> 학생 중심 포항고 진로주제탐구 통합캠프 현장 <사진 3>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특강에 집중하는 학생들 1학년 신우성 학생은 “포항고에 입학한 이후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진로와 입시에 대해 차근차근 방향을 잡아가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포항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5월 13일 여울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별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영향력이 큰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관련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연수는 공직자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의 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 디지털 성범죄 처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석한 학교 관리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조직문화의 중심에 있는 학교 관리자들의 관심과 노력 및 솔선수범이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평소 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실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야구장이 지난 13일 1만 명이 넘는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였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포항경기 3연전 첫날,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발을 디뎠다. 이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입장시간 전부터 포항야구장을 찾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경기는 스마트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빠르게 입장했으며, 경기장에는 1만 70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와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선발 투수 이승현의 호투, 구자욱의 적시타와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5-3으로 KT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은 삼성은 NC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의 부진에도 포항 3연전 경기 첫날에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가며 팬들에게 다시금 ‘약속의 땅 포항’을 증명하게 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 기쁘고, 이 기세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포항 시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포항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노사민정 운영 실적 보고 ▲2025년 상생협력 사업 운영계획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전국 최초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의 전역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지역 내 상생형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관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운전 경력 3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오전 이론수업과 오후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이론수업에는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공단 교수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 상식 ▲운전 중 유의사항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의를 보였고 2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여해 교육에 활기를 더했다. 오후 실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다뤄보는 자가 정비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타이어 상태 확인법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윈도우 브러쉬 교체 등 차량 관리의 기본을 배웠고, 실제 차량에서 직접 실습해 보며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초보 운전자로서 몰랐던 상식들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