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이 창작자 및 초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를 담은 K-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경북CKL 지원사업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콘텐츠 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까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올해 선정된 26개 IP의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실전형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 개최되는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워크숍은 진흥원 1층 창조아트리움에서 선정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교육과 함께 참가 기업별 비즈니스모델(BM) 진단이 이뤄지며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계교육을 넘어, 바이어 대응 전략 및 실전형 마케팅 교육이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향후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바이어 미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현장의 필수·공공의료 역할을 기대하며, 지역 의료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협력 기관들은 지역 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0여 명은 올해 방학 기간(1주간) 동안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에 배치되어 공공의료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병원 참관을 넘어 공공·필수의료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경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사업 체험 ▲외래 진료 및 임상 참여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공공 보건 활동에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하여,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학년 단계부터 잠재력 있는 육상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는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는
[경상북도=신경북뉴스]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6월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도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우선구매 목표비율을 1.1%로 상향하고,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업무평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3년간 경상북도의 우선구매 실적을 보면, 법정 목표인 1%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의 평균은 2022년 0.68%, 2023년 0.74%, 2024년 0.73% 수준인 반면, 경상북도는 각각 0.44%, 0.41%, 0.50%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며,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도 의원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며 “경북도의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례 개정이 통과되면 도내
[경상북도=신경북뉴스]황명강 경상북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023년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지원 현황 및 피해지원 욕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88%가 2차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 사회적 낙인 등 심각한 2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를 명확히 정의하여 법적 대응의 근거를 마련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및 인식 개선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규정하며, ▲피해자의 신상정보 삭제 지원 기능을 신설했다. 황명강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단순히 영상물 유포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 및 협박 등 2차 피해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6일(월)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대형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 조성 현장과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 및 점검을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청송읍 부곡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모듈러주택)을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임시주택 설치 상황과 주거 지원 대책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단열 및 배수로 상태, 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생활 편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족한 사항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한, 같은 날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5년 2월 준공한 영양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하여 영양소방서 신축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의정활동도 이어갔다. 그동안 영양 지역은 안동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등에서 신설 소방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양소방서가 독립된 소방서로 신설됐다. 이날 박순범 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안정된 주거 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하여,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
[경상북도=신경북뉴스] 헤리티지 리부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https://youtu.be/i6MasnQoh1s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위원회 연찬회를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청송 일원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산불 피해지역 방문과 관광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물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산불로 피해가 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마을과 출입이 제한되었던 영덕의 해안 산책로이자 영덕의 관광명소인‘블루로드’등을 둘러보며, 빠른 지역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추경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책의 근본적인 정책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완공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는, 에너지산업종합지원센터(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현장도 방문하여, 향후 운영계획과 기업 유치지원 및 산․학․연 협력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속 가능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대한 경상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춘우 의원은 ‘경상북도의회는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의 초고속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