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 우곡면은‘우곡 나눔플랫폼 우리’의 대표 복지사업인 「우곡 뜨개다」에 우곡면 포1리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함께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우곡 뜨개다」는 우곡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털모자, 수세미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참여는 포1리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기존에 수행하던 야외 청소 업무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에 대한 대체 활동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포1리 마을에서는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작업 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곡면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사업에 추가 수요를 제출할 예정이며,‘우곡 뜨개다’와 같은 지역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칠곡군=신경북뉴스]석전중학교(교장 권정인)는 지난 5월 23일(금)부터 27일(화)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뛰어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로, 우리 선수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려온 무대였다. 이승우 감독교사와 박성재 전임 코치의 지도 아래, 석전중학교 선수단 7명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부문에 각각 출전하였다. 3학년 선수인 강지민, 박지후(그레코로만형), 박준서, 이준서(자유형)는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 분석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발휘하였다. 또한 1학년 선수인 김주원, 이율(그레코로만형), 이다건(자유형) 역시 신예다운 패기와 끈기를 바탕으로 기회를 노리는 과감한 경기를 펼쳤다. 레슬링 명문교로 알려진 석전중학교는 레슬링 전용 체육관 ‘용지관’ 개관 이후,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며 레슬링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선수들은 다양한 맞춤형 훈련, 자율 연습, 모의 경기 등을 통해 체력과 기량을 꾸준히 단련해 왔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다
[칠곡군=신경북뉴스] □ 신동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2025년 6월 4일(수) 1~6학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부스 체험 및 비흡연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 이번 교육은 흡연에 대한 잘못된 호기심과 또래 압력에 저항할 수 있게 이론이 아닌 부스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도록 교육하였다. □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담배, 너 뭐~니’, ‘흡연NO 금연YES’라는 주제로 흡연 폐 모양 비교, 금연 퀴즈 박스, 폐활량 측정,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 흡연 예방 그립톡 만들기, 금연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습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비흡연 선포식을 실시하며 평생 금연 의지를 다짐하였다. □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 피우지 않을 거예요.”, 아빠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울거예요.”라고 말했다.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 신동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흡연의 피해에 대해 알고 흡연 예방을 실천하므로 평생 건강을 지켜 나가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하였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 각 50회씩 총 100회 운영되었으며, 농업인들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활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법과 자가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다음 프로그램의 시작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도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16일부터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준비하여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 은 “농부증 예방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5월 30일(금) 향사아트센터에서 2025년 호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은 학교장 추천과 호이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2025년도 호이장학생 195명(고등학생 188명, 대학생 7명)에게 호이장학금 2억 9백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인 경북외국어고등학교(1학년) 이선영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고 개성 있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학생 중심의 행사로 꾸며졌다. 또한 각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애국가 제창, 감사편지 낭독, 축하공연(랩, 노래, 댄스)을 선보이며, 수여식은 서로를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이장학회는 2023년도와 2024년도에는 관내 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중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대학교에서‘호이클럽’창단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결성했다. 호이클럽 회원들은 지
[칠곡군=신경북뉴스]“요즘 아이랑 말이 통하지 않아요.” “부모님 얼굴 제대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가질 수 없던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대화가 숲 속에서 오갔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단순한 외부활동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족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 역시 자연과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장곡중학교 박현동 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힐링교실을 지속
[칠곡군=신경북뉴스]□ 6월 4일(수) 칠곡군 숭산초등학교(교장 배학섭)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함께하는‘우리의 폐를 지키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흡연예방교육 업무 담당자(보건교사 조OO)는 평소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금연 실천 교육을 실시하였지만, 이론이 아닌 실제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 □ 칠곡군 보건소 건강증진과와의 협업으로‘도전 폐활량 측정!’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학생들의 참여도는 따사로운 6월 햇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 5학년 박OO 학생은 “보건선생님께서 담배를 피면 달리기도 잘 못한다고 하셔서 설마 했는데, 실제로 폐활량 측정을 해보니 담배를 피지 않는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앞으로 평생 금연을 약속할 것이고, 주변에 흡연하는 분들이 계시면 적극적으로 말릴거에요.”라며 흡연예방 금연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배학섭 교장 선생님은 “오늘 진행한 캠페인이 학생들의 머리와 마음속에 각인되어 평생 금연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 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제도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결손이 발생한 연도의 결손금을 전년도 법인세액 한도 내에서 소급 적용하여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 환급업무는 당해 연도 법인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A법인이 2024년 본점을 청도군으로 이전한 후 환급을 신청한 사안으로, 청도군에 실제 납부한 세액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 6억 원 상당의 환급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청도군은 환급 신청의 타당성에 의문을 갖고,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우선,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A법인이 과거 지점으로 신고한 지방소득세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 조치했다.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사업장이 실제로는 사업 운영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우편물 반송서류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환급 거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9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칠곡 할매 쇼호스트'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동명면 기성2리 어르신들이 6주간 참여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결실로, 방송 대본 작성, 스피치, 홍보물 제작 등 그동안 배운 역량을 총동원해 모의 방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소개했다.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사투리를 살린 친근한 화법과 삶의 이야기를 더해 '칠곡표' 오이, 호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실습 교육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전문 장비와 기술로 진행되었으며, 학습자들의 방송 내용은 칠곡군의 다양한 성인문해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미디어 교육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시니어 세대의 문화적 접근성 확대를 위해 ‘내 인생의 첫 런웨이,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6월 30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향사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이 ▲자세 교정 ▲워킹 훈련 ▲패션쇼 용어 이해 ▲포즈 교육 ▲프로필 촬영 ▲결과 발표회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모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제출)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 전환기의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칠곡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